달걀 하나로 카스테라 만드는법

 

오늘은 색다른 레시피 하나를 소개합니다.

바로 계란 하나로 만드는 씬 카스테라인데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폭신폭신하고 맛있는

카스테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카스테라와 맛이 똑같지는 않지만

얼추 비슷한 맛이고, 계란 말이와도 다른 맛이라

색다른 간식으로 좋습니다.

 

 

[계란 하나로 만드는 카스테라]

 

 

재료: 달걀 1~2개, 설탕 1/2~1큰술, 소금 약간, 식용유(혹은 버터) 2큰술

        (본 레시피에선 달걀 2개를 사용했습니다.)

1.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흰자를 기름기 없고 차가운 볼에 담아 

   거품기 혹은 젓가락으로(젓가락 4개를 사용하면 더 편해요.) 천천히 거품을 내 줍니다.

 

2. 살짝 거품이 생기면 설탕을 넣어 줍니다.

 

3. 맹렬한 기세로 거품을 단단한 정도로 내 주세요.

 

4. 거품이 단단해지면 노른자와 소금도 약간 넣어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 줍니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넣어 고루 펴 약불에서 5분 가량 구워줍니다.

 

6. 아랫면을 살짝 들춰보아 갈색이 되면 살살 뒤집어 3~5분 약불에서 구운 후 사각형으로 잘라서 냅니다.

Tip. 메이플 시럽을(혹은 꿀) 뿌리면 더 맛있어요.

 

Tip. 흰자 거품은 좌우로 왔다갔다를 아래에서 위로 반복하면서 저어주면 좀 더 쉽게 낼 수 있습니다.

 

 

Tip. 카스테라가 식어가면서 두께가 얇아지는데, 반죽에 전분 혹은 박력분을 1큰술 넣어주면(4번에서 넣음) 두께가 어느 정도 유지됩니다.

 

Tip. 반죽에 맛술, 바닐라 엣센스 등을 1작은술 넣어주면 보다 깔끔해집니다.

 

간단한 간식입니다.

별거 없어 보이지만 꽤 맛있어요.

 

색다른 식감을 맛 볼 수 있구요.

간단히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팬케익 같은 느낌으로,

카스테라 같은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브런치로 좋은 요리에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계란 흰자를 설탕 넣고 단단히 거품 낸 후 노른자와 소금을 섞고 약불의 팬에 식용유 약간 두른 후 천천히 앞 뒤로 노릇하게 굽습니다.

 

 

작성자: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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