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 바삭한 부추전 만드는법
아직 장마 전이지만 시원한 맥주 안주가 필요해서
간단히 부추전을 한장 부쳤습니다.
동네 슈퍼에 갔더니 솔부추란 것을 팔더라구요.
생긴게 정말 (좀 긴) 솔 같은게 깜짝 놀랐습니다.
영양부추처럼 얇고 향도 좋아서 당장 한봉 사와서
지글지글 부쳤지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쫄깃하고 바삭한 부추전입니다.
[부추전 만드는법]
재료: 식용유 3~4큰술, 부추 한줌, 고추 1개, 통밀가루 5큰술, 찹쌀가루 2큰술, 소금 1/2작은술, 찬물 1컵 가량
1. 부추는 깨끗히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고추도 얇게 채 썹니다.
2. 통밀가루와 찹쌀가루를 섞은 것에 소금을 넣고 찬물을 부어가면서 너무 묽지도 되직하지도 않게 반죽 후 1번을 넣어 섞어 주세요.
3.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넓게 폅니다.
4. 중강불에서 지글지글 부치다 윗면도 익어가면 뒤집어서 마저 노릇하게 부칩니다.
Tip. 통밀가루와 찹쌀가루 대신 일반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메밀가루를 좀 넣어도 좋구요.
Tip. 마지막에 센불로 30초 가량 더 부치면 더욱 바삭합니다.
Tip. 얇게 부치면 전체적으로 바삭 쫄깃, 두껍게 부치면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해요.
간장 1큰술, 식초 1~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을 섞은
초간장을 만들어 콕! 찍어 먹으면 그야 말로 예술적인
맛입니다.
별 다른 것을 넣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 맛있어요.
깔끔 담백한 맛이거든요.
고추도 생략 가능하구요.
부추만으로 부쳐도 맛이 좋습니다.
시원한 맥주 안주로도 좋아요.
막걸리 안주로도 참 좋구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통밀가루, 찹쌀가루, 소금, 물을 반죽해서 반죽 물을 만든 후 부추와 고추를 넣어 식용유 두른 팬에 앞뒤로 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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