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남자이야기

잘 익은 늙은 호박은 호박죽으로 만들어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으로 만드는 게 맛있더군요. 속을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서 밀가루 조금 넣고 부쳐 내면 달큼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 늙은 호박전 레시피 ] 재료: 늙은 호박 1/8통, 설탕 1 ~ 3 큰 술, 소금 약간, 밀가루 1/2컵, 물 약간 기타: 식용유 2 ~ 3 큰 술 1. 늙은 호박은 씨를 제거하고 속을 숟가락으로 긁어낸 후 설탕과 소금을 넣어주세요. tip. 설탕은 늙은 호박의 당도에 따라 조절합니다. 2. 밀가루를 넣고 물을 조금씩 넣어 가면서 찰지게 반죽합니다. tip. 전분만 살짝 넣어도 좋습니다. 3. 식용유 두른 팬에 넓고 얇게 펼쳐 주세요. tip. 식용유 두를 때 들기름을 1 큰 술 넣어도 좋아요. 4.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 냅..

늙은 호박의 덜큰함은 개인적으로 별로 즐기진 않지만 전으로 만들어 먹을 땐 단호박보다 더 낫다 생각됩니다. 숟가락으로 슥슥 긁어서 전을 부쳐 먹으면 간식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좋아요. [ 늙은 호박 전 레시피 ] 재료: 늙은 호박 적당량, 소금 약간, 설탕 1 작은 술, 물 약간, 밀가루 2 큰 술, 식용유 2 ~ 3 큰 술 1. 늙은 호박은 썰어서 씨를 빼내고 숟가락으로 긁어서 살만 발라 냅니다. tip. 귀찮다면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갑니다. 2. 소금과 설탕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tip. 설탕은 호박의 단맛에 따라서 적당량 넣습니다. 3. 밀가루를 넣고 물도 조금씩 넣어 가면서 반죽합니다. tip. 반죽이 엉길 정도면 됩니다. 4. 식용유 두른 팬에 반죽을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칩니..

늙은 호박 한 덩이가 있으면 어떻게 다 먹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잘라서 씨를 빼고 껍질 벗겨 깍둑썰기한 후 일부는 얼린 후 일부는 맛있는 전을 만들어 먹었어요. 사실 늙은 호박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전은 가끔씩 먹으면 맛있더군요. [ 늙은 호박전 레시피 ] 재료: 늙은 호박 1컵, 설탕 1 큰 술, 밀가루 4 큰 술, 물 약간, 소금 약간, 식용유 1 큰 술, 버터 1 큰 술 1. 늙은 호박은 절반은 채 썰고 절반은 강판에 갈아 소금, 설탕 뿌려 버무려 둡니다. tip. 물기가 나올 때까지 10분 정도 둡니다. 2. 밀가루를 넣고 버무린 후 물을 넣어 가면서 적당한 질기로 반죽합니다. tip. 너무 질지 않게 되직하게 반죽합니다. 3. 팬에 버터와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넓게 펼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