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남자이야기

연어 껍질이 남게 되는 일은 잘 없지만 껍질이 붙은 필렛 연어를 사와서 연어 초밥을 만들어 먹거나, 연어 살만 필요한 경우 껍질을 벗기게 되면 얇은 껍질 한장이 남습니다. 이걸 어디에 쓸까? 싶지만 간단히 튀기듯 구워 먹으면 상당히 맛이 좋은 연어 껍질 구이가 완성 됩니다. 맥주 안주로 최고지요.[연어껍질 구이 레시피] 재료: 연어 껍질 1장, 소금 약간, 청주 1작은술, 식용유 약간 1. 연어는 껍질과 살 사이에 칼을 넣어서 분리 후 껍질의 물기를 제거합니다. 2.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소금 뿌린 껍질을 올려주세요. 3. 앞뒤로 노릇하게 굽습니다. 4. 마지막에 청주 넣고 알콜기를 날려주세요. Tip. 마지막에 미소된장과 맛술 섞은 것을 발라서 구워도 좋습니다. Tip. 마지막에 껍질 부분을 토치..

따뜻한 날에 나들이 가면서 준비하기 좋은 도시락을 소개합니다. 보통 김밥을 많이 만들겠지만, 간단히 주먹밥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소풍에도 어울리고 야유회와도 잘 어울리죠. 연어를 구워 양념 한 후 밥 속에 넣은 주먹밥입니다. [구운 연어 주먹밥 레시피] ( 2개 분량 ) 재료: 밥 2공기, 소금물(물 반컵, 소금 1작은술), 김 2장 속 재료: 연어 손바닥 크기 1덩이, 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마요네즈 2 ~ 3큰술 기타 도구: 밥 공기, 랩 약간 1. 연어는 소금 약간 뿌린 후 식용유 약간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청주를 약간 넣어도 좋습니다. 2. 구운 연어는 키친 타월 위에서 기름기를 한번 빼고 으깨줍니다. 3. 마요네즈를 넣어 고루 버무립니다. 4. 밥공기에 랩을 깔고 밥을 올린 후 3..

오늘 소개 할 요리는 간단한 치즈 베이컨 도리아입니다. 간단하게 만드는 밥 요리로 볶음밥이 지겨 울 때 만들어 먹기 좋은 담백한 요리에요. 참고로 외국의 쌀 요리를 여럿인데 몇가지 소개를 하자면 리조토(리소토, risotto)는 이탈리아의 쌀 요리로 다양한 재료와 쌀을 볶아서 만든 밥과 죽 중간 정도의 요리입니다. 메인보다 안티 파스토로 먹죠. 그리고 필라프(pilaff)는 이탈리아식 리조토를 프랑스에서 부르는 것이며 터키의 일반적인 쌀 요리 중 하나입니다. 터키에서 쌀 요리를 필라우(pilau)라고 부르는데 이게 프랑스로 건너가 필라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페인의 팬밥(?) 빠에야가 있고요. 빠에야는 샤프란이 들어 가서 색과 맛이 예쁘지요. 마지막으로 오늘 소개하는 도리아는 사실 쌀로 만든 요리를 지..

돼지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개는 언제든 생각나는 메뉴입니다. 여기에 따끈한 밥 한공기 곁들이면 다른 반찬 하나 필요 없지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소개합니다. [돼지고기 김치찌개 레시피] 재료: 식용유 1큰술, 삼겹살 3줄, 청주 1큰술, 신김치 두줌, 멸치 다시마 육수 3컵, 대파 1뿌리, 두부 1/4모,       양파 1/2개, 고추 1개 양념: 설탕 2작은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 삼겹살은 식용유 약간 두른 팬에 달달 볶습니다. 2. 청주 살짝 넣어 볶다 신김치도 넣고 설탕도 넣어 달달 볶아주세요. 3. 김치 숨이 죽으면 육수를 붓고 양념도 넣어 한소끔 끓입니다. 4. 나머지 재료 모두 넣어서 취향에 따라 5 ~ 20분 끓..

요즘 날씨가 더워지니 차가운 국수 생각이 많이 나네요. 간장 비빔국수를 요즘 자주 만들긴 하는데, 역시 비빔국수는 고추장 양념 비빔국수가 제격입니다. 간단히 만들어 맛있게 즐기기 좋은 비빔국수를 소개합니다.[비빔국수 레시피] 재료: 소면 한줌, 물 5컵, 찬물 1/2컵 양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물엿 1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1작은술, 다진 양파 1/2큰술, 간장 1큰술, 통깨 1큰술, 후추 약간, 사과주스 3큰술, 맛술 1큰술    고명: 잎채소 몇 장, 채 썬 오이 약간 1. 팔팔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포장에 적힌 시간만큼 삶습니다. 2. 중간에 거품이 오르면 찬물을 조금씩 부어주고 다 삶아지면 건져내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