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패 삼겹 오일 파스타 레시피 ]
재료: 올리브유 3 큰 술, 마늘 5쪽, 페페론치노 3알, 맛타리 버섯 50g, 대패 삼겹살 100g,
파스타면(스파게티) 100g(물 3리터, 소금 2 큰 술), 파슬리 1 작은 술, 깻잎 2장,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 파스타면은 끓는 물에 소금 넣은 후 포장에 적힌 시간에서 -1분 하여 삶습니다.
2. 올리브유 두른 팬에 마늘과 다진 페페론치노를 넣고 향을 냅니다.
3. 대패 삼겹살을 넣고 볶다 버섯도 넣고, 소금, 후추 쳐 가면서 볶아 줍니다.
4. 삶은 면과 파슬리를 넣어 볶다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마지막에 얇게 채친 깻잎을 넣어 섞은 후 그릇에 담아냅니다.
Tip. 면을 약간 부드럽게 먹고 싶다면 포장에 적힌 시간만큼 삶습니다.
Tip. 페페론치노가 없다면 한국 마른 건고추를 사용합니다.
Tip. 면을 넣기 전에 토치로 윗부분을 한번 구워주면 아주 좋은 불향이 납니다.
Tip. 중간에 기름이 많다면 키친타월로 살짝 닦아 냅니다.
Tip. 기름이 많이 나오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다른 팬에서 따로 구운 후 마지막에 넣습니다.
Tip. 숯불이나 직화로 고기를 구울 수 있다면(캠핑장에서) 따로 구워서 가장 마지막에 넣어 줍니다.
Tip. 오일 파스타의 포인트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오일과 소금과 후추입니다. 이 세가지만 넉넉히 넣으면 맛있어요.
Tip. 대패 삼겹살 대신 소고기(차돌박이)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Tip. 마지막에 생들기름을(일반 들기름 말고 꼭 생들기름) 1/2 큰 술 둘러주면 그 맛이 아주 예술적으로 됩니다.
Tip. 삼겹살을 제외하고 오일 파스타를 만든 후 따로 구운 대패 삼겹살을 곁들여 섞어 먹어도 좋습니다.
Tip. 깻잎 대신 방아잎을 넣어도 색다릅니다.
한번 먹고 나면 자꾸만 생각이 나는 그런 맛의
대패 삼겹살 깻잎 오일 파스타입니다.
만약 여기에서 좀 더 감칠맛을 내고 싶다면,
혼다시나 맛소금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살짝 넣습니다.
1/5 작은 술 정도?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올리브유, 마늘, 페페론치노 - 삼겹살, 버섯, 소금, 후추 - 삶은 면, 파슬리 - 깻잎 순으로 넣어가며 볶습니다.
글·사진 : 푸드칼럼니스트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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