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채 만드는법

 

별거 아닌 반찬 무생채는 간단하지만
꽤 유용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그냥 밥반찬으로도 좋고, 고기 요리에 피클처럼 곁들여도 좋고,
밥 위에 얹고 참기름 살짝 떨군 후 슥슥 비벼 먹어도 좋고요.

고춧가루 빼고 상큼 달달하게 만들어서 각종 면요리 위에
올려 먹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 무생채 레시피 ]

재료: 무 15cm, 소금 1/2 큰 술

양념: 식초 3 ~ 4 큰 술, 설탕 2 큰 술, 국간장 1 큰 술, 통깨 1/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고춧가루 0 ~ 1 큰 술

1. 무는 채 썰어서 소금 뿌려 둡니다.

tip. 아주 가늘게 썰어도 좋고, 두툼하게 썰어도 좋습니다.

2. 20분 정도 두었다가 물기 꼭 짜고 사용합니다.

tip. 맛을 보고 짜다면 살짝 헹궈서 물기 짜서 사용합니다.

3. 나머지 양념을 넣어 주세요.

tip. 고춧가루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합니다.

4. 조물조물 버무린 후 담아냅니다.

tip. 취향에 따라 마지막에 참기름 약간 넣어도 좋습니다.

tip. 마지막에 간을 보고 취향에 맞게 부족한 간(식초, 설탕, 소금)을 더 합니다.

tip. 식초는 종류에 따라서 신맛의 강도가 많이 차이 나니 취향에 맞게 맛을 보면서 넣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먹다 보면 자꾸 먹게 되는
무생채입니다.

상큼 달달하게 피클 느낌으로 무치면
더 맛있어요.

취향에 따라서 액젓을 약간 넣어서
겉절이처럼 만들어도 좋고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무를 채 썰어 소금에 살짝 절인 후 양념 넣어 무쳐 냅니다.

작성자: 푸드칼럼니스트 요리 작가, 미상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