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너무 더워서 보양식 생각도 종종 나는데요?
요즘의 보양식이라면 수박 주스 같은 가볍고 디톡스를 할 수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할 것 같지만(늘 영양 과잉이라서)
그래도 여름철 보양식을 먹지 않고서는 좀 아쉬운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간단한 장어덮밥을 만들어봤어요.
생강이 냉장고에 있는 줄 알았는데 없어서
아쉬웠던, 생강을 올려 먹으면 더욱 맛이 좋은
장어덮밥입니다.
[ 장어덮밥 레시피 ]
재료: 민물 장어 1마리, 식용유 1 큰 술
양념: 생강즙 1 작은 술, 청주 1 큰 술, 맛술 1 큰 술, 간장 5 큰 술, 굴 소스 1 큰 술, 후추 약간,
참기름 1 작은 술, 물엿 1 큰 술, 설탕 1 큰 술, 물 혹은 장어뼈 삶은 물 5 큰 술
기타: 밥 1공기, 생강 약간
1. 손질한 장어는 식용유 약간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먼저 굽습니다. 소금도 약간 칩니다.
tip.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단면도 먼저 구워도 좋습니다.
2. 초벌로 구웠으면 한번 끓인 소스를 발라서 약불에서 은은히 굽습니다.
tip. 소스를 아예 부어서 자글자글 조려도 좋습니다.
3. 소스를 여러 번 덧발라 가면서 구운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단면을 굽습니다.
tip. 센 불에서 구우면 탈 수 있으니 약불에서 구워주세요.
4. 단면을 아래 위로 구운 후 밥 위에 올리고 생강 채를 곁들입니다.
tip. 취향에 따라 마늘이나 고추를 곁들여도 좋아요.
tip. 매콤한 소스는 아래 재료를 한번 끓여 사용합니다.
간장 5 큰 술, 청주 2 큰 술, 맛술 2 큰 술, 고추장 3 큰 술, 물엿 2 큰 술, 설탕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생강즙 1/2 큰 술, 후추 약간, 물 혹은 장어뼈 삶은 물 5 큰 술,
간단하면서도 맛이 좋은 장어덮밥입니다.
민물장어는 살이 탱글탱글하니 생각보다 오래 구워야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냥 장어구이만 즐겨도 좋고, 밥 위에 올려서
즐겨도 좋고요. 소스를 더욱 듬뿍 발라서 짭조름하게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장어를 구운 후 소스를 발라가며 굽고 단면도 구워 밥 위에 올립니다.
작성자: 푸드칼럼니스트 요리 작가, 미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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