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술안주로 제격!, 번데기탕

전 부산에서 나고 자라서 번데기 탕은 뒤늦게 접했습니다.
그때의 문화적 충격이란 상당했죠.
그 맛이 무척 좋았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간단히 술 한잔할 때 종종 만들어 먹곤 합니다.

 

 

* 매력 포인트
- 번데기의 구수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 술이 절로 들어갑니다.
- 얼큰해서 밥과 함께 먹기도 좋아요.

* 소요시간
- 재료 손질 시간 2분
- 요리시간 10분

* 난이도
- 재료 손질: 하
- 조리 단계: 하
- 재료 구입: 하

* 추천 시간대
- 저녁/술안주

* 보관기간/남은 음식 보관법
- 1일/냉장보관합니다.

* 총 재료비
- 약 1,500원

* 필요 도구
- 칼, 도마, 냄비

* 재료(1~2인분)

- 재료: 번데기 통조림 1캔, 마늘 2쪽, 고추 1개, "대파 1/4뿌리", 다시마 물 1~2컵

- 양념: 고춧가루 2 작은 술, 간장 1 작은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 팁: 번데기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합니다.


※ 모든 ""는 생략 가능한 도구, 재료, 과정입니다.

00:00
1.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썹니다.

01:00
2. 마늘은 다져 주세요.

02:00
3. 냄비에 번데기와 국물과 다시마 물을 넣어줍니다.
(통조림 국물을 다 넣어주세요. 싫어한다면 넣지 않아도 되고요.)

02:30
4. 불에 올려주세요.

05:30
5. 보글보글 김이 나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을 넣어주세요.

05:40
6. 대파와 고추와 양념도 넣습니다.

06:00
7. 보글보글 3분가량 끓여주세요.
(국물이 졸면 조금 더 부어주세요.)

09:00
8. 마지막으로 간을 합니다.
(설탕을 약간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 팁

- 취향에 따라 된장이나 고추장을 약간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 번데기 대신 참치를 넣어도 좋아요.

- 모든 재료를 우르르 넣고 5분 정도 와르르 끓여도 좋습니다.

좀 꺼려질 수 있지만 생각 외로
꽤 맛있는 국물요리입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이 좋아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번데기와 다른 재료를 넣고 끓입니다.

글·사진 : 요리작가,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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