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죽 황금레시피, 전복죽 끓이는법

몸이 좀 아플 때면 밥은 잘 들어가지 않아서

죽을 먹게 되는데요?



죽 중에서 왕이라 불리는 전복죽을 먹으면 아프던 몸도

금세 나아 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 끓여 먹는 전복죽을 소개합니다.

[전복죽 레시피]



재료: 쌀 1컵(물 4컵), 전복 2~3마리, 청주 1큰술, 들기름 1큰술, 물 4~5컵, 소금 약간, 국간장 약간

1. 우선 쌀은 한나절 물에 불립니다.



2. 전복은 껍질을 분리하고 내장을 떼어 낸 후 앞쪽의 이빨을 빼고 잘라 줍니다.



3. 들기름 두른 팬에 전복을 볶아주세요. 청주도 약간 넣습니다.



4. 불린 쌀을 넣어 함께 달달 볶다 물을 붓고 쌀이 퍼질 때 까지 30분 이상 끓인 후 소금과 국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Tip. 내장을 넣으면 맛이 더 깊어지는데(대신 약간 바다의 내음이 납니다.) 내장과 청주 1큰술을 곱게 갈거나 으깬 후

     쌀을 볶을 때 함께 넣으면 맛이 더 깊어지고 색도 예뻐집니다.



     ※ 이번에는 내장을 크게 다져 전복을 볶을 때 함께 넣었습니다. 그럼 색은 하얗고, 내장을 씹을 때 내장맛이 퍼지죠.



Tip. 마지막에 참기름, 통깨, 김가루를 뿌려 먹어도 좋아요.

Tip. 전복살을 볶아두었다 마지막에 밥 위에 올려 먹어나 밥이 퍼져 갈 때 넣어도 좋아요.



Tip. 시간이 없을 땐 밥을 넣고 짧게 끓여도 좋습니다.

한그릇 먹으면 보양이 되는 느낌이라서

든든한 전복죽입니다.



전복 외에 다른 조개류로 만들어도 맛있어요.

일부의 전복은 밥과 함께 끓이고

일부는 마지막에 올려서 먹으면

맛도 식감도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죠.

처음 간은 심심하게 하고 먹을 때 국간장을

살짝 떨궈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떨어진 입맛을 잘 잡아주죠.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들기름 - 전복 - 불린 쌀 - 물 순 - 소금, 국간장 으로 넣어가며 볶고 끓입니다.



 

글·사진 : 푸드칼럼니스트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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