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말캉한 두가지 재미진 식감, 곤약 어묵볶음

어묵과 곤약의 조합을 탕에서만 이루지 말고 볶음에서도 이루면 참 맛이 좋습니다.
우선 식감부터 쫄깃한 느낌과 말캉한 느낌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고
맛도 상반되면서 어울려 꽤 매력적이거든요.

 

 

* 매력 포인트
- 어묵탕 끓이고 남는 재료로 만들기 좋습니다.
- 색다른 조합이라 먹을 때 재미있어요.
- 청주 안주로 좋습니다.

* 소요시간
- 재료 손질 시간 5분
- 요리시간 10분

* 난이도
- 재료 손질: 하
- 조리 단계: 하
- 재료 구입: 하

* 추천 시간대
- 아침/술안주

* 보관기간/남은 음식 보관법
- 3일/냉장보관

* 총 재료비
- 약 1,500원

* 필요 도구
- 도마, 칼, 프라이팬

* 재료(1~2인분)

- 재료: 납작 네모 어묵 1장, 곤약 큰 것 1/3개, 식용유 2 큰 술, 소금 약간, "검은깨 약간", "통깨 약간"

- 양념: 간장 2 큰 술, 설탕 2 작은 술, "고춧가루 1 작은 술"

- 팁: 어묵과 곤약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합니다.


※ 모든 ""는 생략 가능한 도구, 재료, 과정입니다.

00:00
1. 어묵을 긴 직사각형으로 채 썰어 주세요.

01:00
2. 곤약은 세로로 2~4등분 합니다.

01:30
3. 어묵과 비슷한 크기로 채 썹니다.

03:00
4. 식용유 두른 달군 팬에 어묵을 먼저 넣어 주세요.

04:00
5. 반쯤 노릇하게 볶아 주세요.

04:30
6. 곤약도 넣고 소금 살짝 뿌린 후 달달 볶아 주세요.

05:00
7. 양념은 잘 섞어 줍니다.

06:00
8. 양념을 넣고 고루 스며 들도록 달달 볶아 주세요.
(검은깨와 통깨가 있다면 이때 넣어 줍니다.)

* 팁

- 고춧가루를 넣으면 살짝 매콤한 맛이 됩니다. 좀 더 매콤함을 원하면 고추기름에 볶아도 좋아요.

- 실 곤약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 어묵과 곤약을 손질해 두었다 먹기 전에 볶아 먹어도 좋습니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어묵과 곤약을 볶은 후 양념을 넣고 볶습니다.


글·사진 : 요리작가,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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