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레시피

찹쌀 홍합 부추전 만드는법

미상유 2024. 10. 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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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반찬하기 귀찮으면 종종 부침개를 부쳐 먹습니다.
그 중 백미는 바로 정구지전(부추전) 입니다.

그냥 부추랑 양파 정도만 넣어도 맛이 좋지만
홍합을 넣어야 제대로 된 맛을 보여주죠.

오랜만에 홍합을 넣고 부추도 듬뿍 넣어서
전 한장 부쳤습니다.

찹쌀가루도 넣어서 쫄깃 바삭한 느낌의 부추전입니다.
술 한잔 곁들이기 좋은 메뉴에요.



[홍합 찹쌀 부추전 레시피]


재료: 부추 한줌, 고추 1개, 홍합 10마리, 소금 1/2작은술, 밀가루 1컵, 찹쌀가루 1큰술, 찬물 1컵 + 2 ~ 4큰술

기타 재료: 식용유 3~4큰술

초간장: 식초 1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2작은술, 통깨 1작은술



1. 부추는 손가락 두마디 길이로 썰고 홍합은 깨끗이 씻어 다지고 고추도 총총 썬 후 가루류를 넣어 주세요.

2. 찬물을 부어 가면서 적당히 반죽합니다.

3. 식용유 두른 팬에 반죽을 얇게 펴 올립니다.

4. 바삭바삭 앞뒤로 구워주세요.


Tip. 오징어, 양파, 대파 등을 넣어도 좋습니다.

Tip. 반죽의 질기는 식당처럼 주르륵 흐를 정도로 묽게 혹은 건더기에 붙을 정도로 빡빡하게 취향대로 만들어줍니다.

Tip. 초간장의 통깨 대신 고춧가루를 넣어도 좋습니다.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맛의 부추전입니다.
마지막에 센불에서 30초씩 양면을 부쳐주면 더욱 바삭합니다.

찹쌀을 넣으면 약간 질척한 식감도 생기는데
이게 싫으면 넣지 않아도 좋습니다.


부추전은 찢어서 먹는 맛이 제격입니다.
물론 가위로 미리 썰어두고 먹으면 더 편하긴 하지만
느낌이 덜하죠.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각 재료와 가루류와 물을 반죽 후 식용유 두른 팬에 넓게 펴 앞뒤로 노릇하게 부칩니다.
 
 
작성자: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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