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름이라서 그런지 간단하게 상을 차려 먹는 편입니다.
그리고 한 번씩 냉장고에 남은 음식을 우르르 넣어서
양푼이 비빔밥으로 먹는 편이에요.
오늘은 남은 반찬 오이 무침과 취나물 무생채와 감자볶음을 넣어서
맛깔나게 비볐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자볶음이 남으면 즐겨 먹는 비빔밥이에요.
[ 남은 반찬 양푼 비빔밥 레시피 ]
재료: 밥 1공기, 들기름 1 큰 술, 고추장 1 큰 술, 통깨 약간
감자볶음: 감자 1개, 당근 1/6개, 소금 약간, 식용유 2 큰 술, 물 1/3컵
무생채: 무 주먹 크기 1개, 소금 1/2 작은 술, 설탕 1 큰 술, 식초 3 큰 술, 국간장 1 작은 술
오이무침: 오이 1개, 양파 1/4개, 소금 1/2 작은 술, 설탕 1 큰 술, 식초 2 큰 술, 고춧가루 1 작은 술
취나물 무침: 취나물 두 줌, 다진 마늘 1 작은 술, 국간장 1/2 큰 술, 참기름 1 큰 술, 소금 약간, 통깨 1 작은 술
1. 식용유 두른 팬에 채 썬 감자와 당근을 볶다 소금을 뿌리고 물을 부어 익힙니다.
2. 무생채는 소금, 설탕을 넣어 절인 후 나머지 재료 넣어서 버무립니다.
3. 취나물은 데쳐 낸 후 나머지 재료 넣어 무칩니다.
4. 오이와 양파는 썰어 재료 넣어서 버무립니다.
5. 밥을 양푼에 담고 반찬을 올린 후 고추장과 들기름도 올리고 통깨 살짝 뿌립니다.
tip. 고추장 대신 강된장을 써도 좋습니다.
여기에 계란 프라이까지 있으면
완벽한 밥상이 되지요.
거기에 된장찌개까지 있다면 더 좋고요.
열무김치가 없어서 살짝 아쉬웠지만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여름 밥상으로 차리기 좋지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밥 위에 다른 반찬들 올려서 비벼 먹습니다.
작성자: 푸드칼럼니스트 요리 작가, 미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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