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요리는 밀라노풍의 데미글라스 소스를 곁들인
돼지 목살 구운 돈까스입니다.
왜 밀라노풍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입 먹고서 밀라노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그리 붙였어요.
이 요리는 엄밀히 말하자면 일반적인 그런 돈까스는 아니지만
바삭바삭한 식감이라서 돈까스 같은 느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돈까스 튀기기 귀찮을 때
이 요리를 만들어 보세요.
간단히 만들 수 있으며 상당히, 꽤 맛이 좋아요.
[데미글라스 소스와 구운 돼지 목살 돈까스 레시피]
간단 데미글라스소스: 버터 1 큰 술, 박력분 1 큰 술, 설탕 1 큰 술, 케첩 1 큰 술, 우스터소스 1 큰 술, 소금 약간, 물 6 큰 술, 우유 3 큰 술
재료: 얇은 목살 5장, 식용유 3 큰 술, 믹스 허브 약간
밑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청주 약간
구이 옷: 박력분 5 큰 술, 믹스 허브 1 작은 술
※ 믹스 허브: 바질 50%, 마조람 20%, 타임 20%, 오레가노 10%
< 데미글라스소스 만들기 >
1. 중약 불의 팬에 버터와 밀가루를 넣어 볶아주세요.
2. 갈색이 돌 때까지 천천히 볶아줍니다.
3. 나머지 재료를 고루 섞어주세요.
4. 3번을 2번에 붓고 걸쭉한 느낌이 들 때까지 끓입니다.
Tip. 식으면 농도가 더 걸쭉해지니 참고해서 원하는 정도로 조립니다.
< 구운 목살 돈까스 만들기 >
1. 얇은 목살에 소금, 후추, 청주를 뿌려 밑간합니다.
2. 박력분과 허브 믹스를 뿌려 골고루 옷을 입힌 후 탁탁 텁니다.
3. 센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얇은 목살을 올려주세요.
4. 윗면에서 핏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뒤집어서 바삭하게 굽습니다. 그리고 소스를 곁들인 후 허브도 뿌립니다.
Tip. 데미글라스 소스에 물 대신 사골 국물을, 우유 대신 생크림을 사용하면 더욱 풍미가 진해집니다.
Tip. 목살 대신 삼겹살을 사용해도 좋으며 고기의 두께는 얇은 게 크리스피 해서 더 맛이 좋습니다.
Tip. 허브 믹스 대신 단종의 허브(바질이나 파슬리)를 뿌려도 좋습니다.
소스의 농도를 더욱 되직하게 해서 즐겨도 좋고,
취향에 따라 묽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위 사진 정도가 좋더군요.
상당히 맛이 좋은 조합으로 꽤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빵 사이에 넣어 먹어도 좋고,
간단한 샐러드를 곁들이면 더욱 좋습니다.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목살 구이와
감미로운 감칠맛을 전하는 데미글라스 소스의 조합은
언제까지나 먹을 수 있을 정도라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루에 나머지 재료를 넣고 조린 소스와 밑간 후 밀가루 옷 입혀 바삭하게 구운 목살을 함께 냅니다.
글·사진 : 푸드칼럼니스트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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