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파스타는 간단한 오일 파스타입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쌍수를 들고 환영할
로스티드 베이컨! 오일 파스타입니다.
베이컨을 듬뿍 넣어 바짝 구운 후 조리한 파스타로
부드럽게 조리된 베이컨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씹는 맛이 좋지요.
짭쪼름해서 맥주 안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 로스티드 베이컨 오일 파스타 레시피 ]
재료: 올리브유 3 큰 술, 마늘 5쪽, 페페론치노 6알, 베이컨 6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파슬리 가루 1 작은 술, 스파게티 100g(물 3리터, 소금 2 큰 술), 면수 1/2컵
1. 올리브유 두른 팬에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어 튀기듯 볶아줍니다. 소금도 넣습니다.
2. 연한 갈색이 되기 전에 베이컨을 썰어 넣고 바짝 구워줍니다. 파슬리도 마지막에 넣습니다.
3. 스파게티 면은 소금 넣은 끓는 물에 포장에 적힌 시간에서 -1분 하여 삶습니다.
4. 삶은 파스타와 면수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후추도 듬뿍 치고 부족한 간을 소금으로 합니다.
Tip. 베이컨 기름이 너무 많이 나오면 키친타월로 좀 흡수시킵니다.
Tip. 페페론치노를 그냥 넣으면 은은한 매운맛, 부숴 넣으면 강렬한 매운맛이 납니다.
Tip. 치킨 스톡을 넣어도 좋은데 면수 넣을 때 함께 넣습니다.
이 땐 스톡에 소금이 들어 있으니 소금 간을 덜 합니다.
Tip. 베이컨 대신 삼겹살을 사용한다면 다른 팬에서 중간 정도 굽다 넣어 주세요.
처음부터 넣으면 느끼합니다.
베이컨이 잔뜩!
그리고 바짝 구워져서 더 맛이 좋은
오일 파스타입니다.
참고로 여기에 치즈를 듬뿍 갈아 넣고 노른자 넣어서 비비면
까르보나라가 됩니다.
심심하지 않은 맛의 오일 파스타라
즐겨 만들게 되는 베이컨 파스타에요.
한국 베이컨 말고 외국 것을 이용하면
좀 더 이국적입니다.
[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
올리브유, 마늘, 페페론치노, 소금 - 베이컨 순으로 볶은 후 삶은 파스타 및 나머지를 넣고 볶습니다.
글·사진 : 푸드칼럼니스트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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