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버터라이스

어릴 적 자주 먹었던 초간단 밥이 하나 있어요.

바로 마가린 밥인데요?
고소한 마가린의 향기에 딴 반찬 없이도 밥 두 공기씩 먹었던 것 같아요.
오늘은 그 추억의 마가린 밥의 업그레이드 버전!
바로 버터 라이스입니다.

굉장히 고소하고 맛있어요.

* 매력 포인트
- 버터만 있으면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 고소해서 고소하고 싶어져요.
- 조리가 필요 없는 요리라 누구나 다 할 수 있어요.

* 소요시간
- 재료 손질 시간 2분
- 요리시간 1분

* 난이도
- 재료 손질: 하
- 조리 단계: 하
- 재료 구입: 하

* 추천 시간대
- 아침/야식

* 보관기간/남은 음식 보관법
- 1일/냉장보관합니다.

* 총 재료비
- 약 1,000원

* 필요 도구
- 그릇

* 재료(1인분)

- 재료: 밥 1공기, "대파 혹은 쪽파 약간"

- 양념: 버터 1/2 큰 술, 간장 1 큰 술

- 팁: 인분이 추가될 경우 버터와 간장은 0.5배씩 더 해주세요.


※ 모든 ""는 생략 가능한 도구, 재료, 과정입니다.

00:00
1. 따뜻한 밥을 그릇에 담습니다.
(맛있는 밥일수록 맛이 좋습니다.)

00:30
2. 버터를 올려주세요.

00:40
3. 간장도 살짝 뿌립니다.

00:50
"4. 파가 있다면 파도 다져 약간 뿌립니다."
(장아찌 등을 다져 넣어도 좋고요.)

01:00
5. 밥을 조금 떠서 버터 위로 덮어주세요.

01:20
6. 버터가 녹도록 20초간 기다립니다.

01:30
7. 젓가락으로 약간 뜹니다.

02:00
8. 웃으면서 밥을 입안으로 떠 넣습니다.
(고소함을 제대로 느껴보세요.)

* 팁

- 버터가 없다면 마가린으로 마가린도 없다면 참기름으로 대체합니다.

-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고추장을 1 작은 술 넣습니다.

- 찬밥엔 버터를 올린 후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먹습니다.

버터 대신 참기름이나 들기름, 트러플 오일 등을
사용해도 좋고, 동시에 넣어 복합적인 향을
즐겨도 좋습니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밥에 재료를 올려 즐깁니다.

글·사진 : 요리작가,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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