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황금레시피

육개장은 더운 여름을 보다 활기차게 보내게 해줄 훌륭한 보양식이 됩니다.

뜨겁고 얼큰해서 먹을 때는 덥지만 막상 먹고 나면

먹을 때 더워서 그런지 시원해지거든요.



복잡해보이지만 생각보다는 간단한 느낌의

육개장입니다.



한 솥 끓여두고 냉동했다가 먹고 싶을 때 끓여 먹기도 좋아요.

[육개장 레시피]





재료: 쇠고기(양지머리) 500g, 무 주먹크기 2개, 숙주나물 한줌, 데친 토란대 한줌, 대파 2뿌리, 느타리 버섯 한줌, 고추 3개,

      물 10컵



쇠고기 양념: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국간장 1큰술, 깨 간 것 1작은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청주 1큰술

 

양념: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대파 1큰술, 국간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기타: 고추기름 약간

 

1. 소고기는 물에 크게 썬 무와 함께 넣고 약불에서 뚜껑 닫아 1시간 가량 물이 절반 정도로 줄어 들 때 까지 푹 삶아 주세요. 

   그리고 소고기만 꺼내서 찢은 후 양념에 버무려 줍니다.



2. 숙주 나물과 데친 토란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준비합니다.



3. 1번의 육수에 양념을 푼 후 소고기와 채소를 넣어 주세요.



4. 보글보글 푹 끓인 후 그릇에 담고 고추기름을 뿌려 냅니다.

Tip. 건 토란대는 물에 불린 후 푹 삶고 찬물에 오래 담가 아린 맛을 빼서 사용합니다.



Tip. 양념의 양은 재료의 양에 따라 가감합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육개장입니다.

고춧가루를 조금만 넣어서 깔끔하게 만들어도 좋고,

조금 더 넣어 얼큰 얼큰하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물에 무와 양지를 넣어 삶은 후 소고기는 찢어 양념에 버무리고 육수에 양념과 데친 숙주와 토란, 나머지 채소, 소고기를 넣어 끓입니다.

 



글·사진 : 푸드칼럼니스트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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