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색다른 돼지고기 수육을 소개합니다.
약간 동파육 느낌도 나면서 일본식 느낌도 나는 수육인데요?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돼지고기 요리입니다.
고기를 한번 삶은 후에 팬에 굽고
소스에 조린 요리에요.
[ 일식풍 돼지고기 수육 레시피 ]
초벌: 돼지고기 삼겹살 500g, 물 적당량,
된장 3 큰 술, 양파 1개, 대파 1뿌리, 마늘 5쪽, 생강 1쪽, 청주 1/2컵, 커피 1/4컵, 통후추 1 작은 술
굽는 재료: 버터 1 큰 술, 식용유 1 큰 술
소스: 맛술 2 큰 술, 간장 2 큰 술, 설탕 1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1. 압력솥에 재료를 넣은 후 물 자작하게 붓고 추가 돌면 20분, 뜸 15분 들입니다.
tip. 그냥 일반 냄비에 삶는다면 1시간 ~ 1시간 30분가량 삶습니다.
2. 버터와 식용유 두른 팬에 삶은 고기를 올려주세요.
tip. 물기가 있으면 기름이 튀니 물기를 제거하고 몇 시간 말려서 올리면 더 좋습니다.
3. 바삭바삭 노릇하게 겉면이 익을 때까지 구워줍니다.
tip. 아예 완전히 튀겨도 좋습니다. 이 땐 껍질에 격자무늬로 칼집을 넣어 주세요.
4. 소스를 붓고 코팅하듯 모든 면을 버무리듯 살짝 조립니다. 그리고 썰어 냅니다.
tip. 소스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합니다.
tip. 채 썬 파나 고추를 곁들여 냅니다.
tip. 이 상태로 오븐에서 30분 정도 구워 내도 좋습니다.
익숙하면서도 약간 색다른 느낌의
수육입니다.
꽤 맛이 좋아요. 겉은 바삭! 속살은 부드럽거든요.
쫄깃하게 삶아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드럽게 삶는게 먹을 때 좋더군요.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맛입니다.
구운 삼겹살과 삶은 삼겹살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수육으로, 잘라서 단면까지
구워도 맛있습니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삼겹살을 삶은 후 팬에 굽고 소스를 부어 살짝 조립니다.
작성자: 푸드칼럼니스트 요리 작가, 미상유
태그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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