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은 번거롭다는 생각 때문에 자주 만들어 먹진 않는데요?
그래도 한 번씩 김밥이 매우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것도 사 먹는 김밥이 아닌 집 김밥을 말이죠.
요즘 유행하는 김밥 전문점은 너무 짜서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슴슴한 집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 먹고 싶은 김밥이에요.
[ 김밥 레시피 ]
< 재료 >
밥: 밥 2공기(5 ~ 6줄 분량), 들기름 1 큰 술, 소금 1/2 작은 술
계란: 계란 2개, 소금 1/4 작은 술, 설탕 1/2 작은 술, 식용유 1 큰 술
햄: 시판 햄 1줄, 식용유 1 큰 술
당근: 당근 1/4개, 소금 약간, 식용유 1 큰 술
오이: 오이 1개
단무지: 단무지 1개
우엉: 우엉 1대, 들기름 1 큰 술, 국간장 1 큰 술, 조청 1 큰 술, 물엿 2 큰 술
치즈: 슬라이스 치즈 2 장
김: 김밥용 김
기타: 참기름 약간, 통개 약간
1. 오이와 단무지, 치즈를 제외한 속 재료는 식용유 두른 팬에 달달 볶습니다.
2. 밥에는 밑간해서 고루 섞어주세요.
3. 김에 밥을 얇게 깔고 속 재료를 올려주세요.
4. 도르르 말고 참기름 바른 후 통깨 솔솔 뿌리고 옆구리 터지지 않게 예쁘게 썹니다.
tip. 오이는 소금과 설탕에 15분 정도 절였다 물기를 짜고 사용해도 좋습니다.
tip. 우엉은 센 불에서 볶아야 쓰지 않아요.
넣고 싶은 재료 아무거나 넣어서 만들어도
맛이 좋은 김밥입니다.
참치를 마요네즈, 설탕에 버무려서 깻잎에 싸서 속에 넣어도
맛이 좋고요.
김밥을 먹을 때면 소풍 가는 분위기가 나서 참 좋지요.
집에서 먹을 땐 계란탕과 함께 먹어도 좋은데요?
멸치와 다시마 육수를 우린 후 다진 마늘을 넣고 국간장으로 간 한 후
계란을 풀어서 송송 썬 파와 함께 섞어서 풀어 한소끔만
끓이면 됩니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김에 밑간한 밥을 깔고 속 재료 채워 도르르 맙니다.
작성자: 푸드칼럼니스트 요리 작가, 미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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