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닭뼈의 옹골찬 활용, 남은 닭뼈다귀탕

닭뼈는 육수가 많이 나와서 진한 감칠맛을 줍니다.
생닭뿐만 아니라 한번 조리가 된 치킨의 뼈로도 맛있는 탕이 끓여지는데요?

그냥 먹다 남긴 뼈로 하면 비위생적이니 미리 살을 발라내서 뼈만 남겨 사용합니다.

* 매력 포인트
- 그냥 버리는 닭뼈가 회생했습니다.
- 국물 맛이 정말 진해요.
- 칼칼한 술안주로 좋아요.

* 소요시간
- 재료손질시간 5분
- 요리시간 30분

* 난이도
- 재료손질: 하
- 조리단계: 하
- 재료구입: 하

* 추천시간대
- 야식/술안주

* 보관기간/남은 음식보관법
- 1일/냉장보관합니다.

* 총 재료비
- 약 5,000원

* 필요도구
- 칼, 도마, 냄비

* 재료(1~2인분)

- 재료: 닭 1/2마리 분량의 뼈, 대파 1/4뿌리, 고추 1/2개, 다시마물 4컵

- 양념: 고춧가루 1 큰 술, 간장 1/2 큰 술, 마늘 2쪽,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설탕 1/2 작은 술"

- 팁: 뼈가 늘어나면 물과 양념의 양도 늘려 줍니다.

※ 모든 ""는 생략 가능한 도구, 재료, 과정 입니다.

00:00
1. 냄비에 닭뼈를 담아주세요.

00:30
2. 다시마 물을 부어줍니다.

01:00
3. 불에 올려 20분간 끓입니다.
(이때 청주나 남은 소주를 2~3큰술 넣으면 보다 깔끔히 육수가 우러납니다.)

02:00
4. 그 동안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썹니다.

03:00
5. 마늘은 다집니다.

21:00
6. 양념과 다진 마늘을 넣어주세요.
(양파를 채 썰어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25:00
7. 한소끔 끓으면 대파와 고추도 넣어주세요.

26:00
8. 마지막으로 소금간 하고 그릇에 담아 냅니다.

* 팁

- 이미 물에 삶아진 닭뼈(삼계탕이나 백숙)를 제외하곤 육수가 많이 우러납니다.
  전기구이 닭이나 통구이(오븐구이)가 가장 맛있구요.

- 살코기도 먹고 싶으면 발라낸 살 중 일부를 양념 넣을 때 함께 넣어주세요.

- 닭뼈를 미리 우려 두었다 먹기 전에 양념 및 다른 재료를 넣어 먹습니다.

얼큰하게 즐기기 좋은 닭뼈 매운탕입니다.
닭뼈로만 만들어도 좋습니다.

얼큰하고 시원해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닭뼈를 넣고 끓이다 채소와 양념 넣어 끓입니다.


글·사진 : 요리작가,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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