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제스트 견과류 치즈 브루스게타 만드는법

오늘 소개할 간단한 술안주 겸 간식은
바삭바삭한 마늘빵 위에 견과류와
치즈를 듬뿍 올린 부르스게타입니다.

신맛을 담당할 토마토가 없어서 아쉬운 대로 레몬을 제스트로
뿌렸는데 상당히 맛있더군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 레몬제스트 견과류 치즈 부르스게타 레시피 ]

재료: 바게뜨 혹은 깜빠뉴 3장, 치즈 약간, 다진 견과류 4 큰 술, 레몬 제스트 1 작은 술

마늘 소스: 다진 마늘 1/2 작은 술, 버터 2 큰 술, 설탕 1 큰 술

드레싱: 올리브유 1 큰 술, 메이플 시럽 1/2 큰 술, 발사믹 식초 1 큰 술

1. 빵은 1 ~ 1.5cm 정도 두께로 썰어 준비합니다.

tip. 두툼하게 먹고 싶다면 3 ~ 5cm 정도로 썰고 위에 칼집을 넣어 줍니다.

2. 마늘 버터를 위에 듬뿍 발라 180도 오븐에 7 ~ 10분 굽습니다.

tip. 취향에 따라 재료의 양을 가감합니다.

3. 드레싱을 잘 섞어주세요.

tip. 취향에 따라서 올리브유 대신 트러플 오일을 1/2 큰 술만 넣어줘도 좋아요.

4. 드레싱에 다진 견과류와 자른 치즈를 넣어서 섞은 후 구운 빵 위에 올리고 레몬 제스트를 뿌립니다.

tip. 치즈는 취향에 따라서 다양하게 사용해도 좋아요. 오늘은 스트링치즈를 이용했습니다.

tip. 보코치니와 생 바질을 올려주면 더 산뜻합니다.

tip. 마늘 버터를 바르고 초벌로 구운 후 치즈와 견과류 도 듬뿍 올린 후 오븐에 구워내도 좋아요.

레몬제스트 특유의 향긋함이 입안을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부르스게타입니다.

꽤 맛이 좋아서 이런 안주가 있다면 와인 한병도 맛있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맥주 한 잔을 곁들였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한번 만들어 보길 추천하는
부르스게타입니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빵에 마늘 버터를 발라 구워 내고 드레싱과 섞은 견과류와 치즈를 올린 후 레몬 제스트를 뿌립니다.

작성자: 푸드칼럼니스트 요리 작가, 미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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