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麻辣烫)은 입 안이 얼얼하면서 매운 맛이 강한
중식 탕요리의 하나입니다.
매운맛 자체는 크게 강하진 않지만(한국인의 입맛에서) 산초 등의
얼얼한 매운맛이 강해 색다른 매력을 가진 탕요리죠.
정식 마라탕은 아니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두반장을 베이스로 한 간단한 마라탕을 소개합니다.
일명 마파 잡탕찌개입니다.
[마라탕 레시피]
육수: 물 5컵, 손바닥 크기 다시마 1장, 멸치 10마리
재료: 두부 1/2모, 통조림햄 1통, 양파 1개, 무 주먹크기 1개, 표고버섯 2개, 대파 1뿌리,
다진 마늘 1/2큰술, 당근 작은 것 1토막, 청양고추 2개
양념: 두반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반,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설탕 1/2작은술,
통깨 1/2작은술, 검은깨 1/2작은술, 산초가루 1/2 ~ 1작은술,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기타 재료: 마라 고추기름 1큰술
1. 찬물에 육수 재료를 넣은 후 끓으면 먼저 다시마를 건져 내고 10분 더 끓여 멸치도 건져 냅니다.
2. 채소 재료를 넣어 줍니다.
3. 양념도 넣고 한소끔 끓여요.
4. 두부와 햄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그릇에 담아 고추기름을 뿌려 냅니다.
Tip. 굴소스를 약간만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Tip. 부대찌개처럼 소세지 등을 넣어도 좋고, 면을 삶아 곁들여도 맛이 좋습니다.
얼큰하면서도 칼칼하고 얼얼한 맛의
매운 탕요리입니다.
은근히 매력적인 맛이에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육수를 우린 후 재료를 넣어 한소끔 끓입니다.
작성자: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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