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안주추천, 옥수수 콘치즈 만드는법

맥주안주로 추천하는 콘치즈를 소개합니다.
냉동실에 삶아서 얼려둔 초당 옥수수가 매번 눈에 밟히던 중
맥주를 마실 때 안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톡톡 터지는 옥수수와 쭉 늘어 나는 치즈가 참 잘 어울립니다.
오늘은 모짜렐라 치즈 대신 체다 치즈와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사용했습니다.

[ 콘치즈 레시피 ]

재료: 삶은 옥수수 1/2개, 슬라이스 체다치즈 2 장,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1 큰 술, 파슬리 가루 약간

소스: 마요네즈 3 ~ 4 큰 술, 설탕 1 작은 술, 소금 1/2 작은 술

1. 삶은 옥수수는 칼로 알갱이만 분리해냅니다.

tip. 생 옥수수라면 물에 소금과 설탕을 넣고 40~50분 삶습니다. 초당 옥수수라면 20분만 삶고요.
       쪄도 됩니다.

2. 분리한 옥수수에 소스를 넣어 버무립니다.

tip. 취향에 따라 케찹을 1 작은 술 넣어도 좋고,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1 큰 술 추가해도 맛있습니다.

3. 한 알 먹어 보고 부족한 간을 소금 혹은 설탕으로 추가합니다.

tip. 여기에서 청양고추를 아주 잘게 다져 약간 넣어도 색다릅니다.

4. 치즈를 올리고 180도 오븐에 5분 정도 굽거나 전자렌지에 1분 ~ 1분 30초 돌립니다.

tip. 오븐과 전자렌지가 없다면 후라이팬에 접시째 넣고 뚜껑 닫은 후 아주 약불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가열합니다.

tip. 취향에 따라서 홀그레인 혹은 일반 머스터드를 약간 넣거나 햄이나 소세지를 데쳐 함께 버무려도 맛있습니다.

tip. 모짜렐라 치즈, 브리치즈 등 다양한 치즈를 위에 올리면 더 맛있어요.

맥주 안주로 아주 좋은 콘치즈입니다.
특히 초당 옥수수로 만들었더니 식감이 예술적이었어요.

살짝 아삭하면서 쫀득하고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뜨거울 때 먹어도 맛이 좋고
식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빵을 구워서 그 위에 올려 먹으면 보다 포만감이 높으면서 맛있는 안주 겸 간식이 됩니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옥수수에 소스 넣어 버무린 후 치즈 올려 오븐에 구워 냅니다.

작성자: 푸드칼럼니스트 요리 작가, 미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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