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국, 바지락탕 만드는법

간단하게 만들기 좋은 바지락탕을 소개합니다.
바지락을 듬뿍 넣어서 아주 시원하고
개운하게 만든 탕으로 그 국물의 맛이
정말 시원합니다.

해장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아요.

 

 

[ 바지락탕 레시피 ]

재료: 물 4컵, 다시마 15*15cm 1장, 무 3cm, 양파 1/4개, 대파 1/4뿌리, 바지락 3컵, 소금 약간, 청주 1 큰 술, 청양고추 1개

1. 물에 무와 양파, 다시마, 대파를 넣은 후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 내고 15분 더 끓이고 양파와 대파를 건져 냅니다.

tip. 멸치도 10마리 정도 넣어서 육수를 우려도 좋습니다.

2. 바지락은 물 1리터에 소금 2 큰 술 넣어서 검은 비닐로 싼 후 4시간 정도 두면 뻘을 뱉어 냅니다.

tip. 망에 받쳐 하루 정도 물을 두 번 정도 갈아 주면서 해감하면 더 잘 돼요.

3. 바지락과 청주를 넣어서 바지락이 입을 벌릴 때까지 한소끔 끓입니다.

tip. 거품은 걷어 내 주세요.

4. 바지락을 입을 벌리면 불을 끄고 뚜껑을 닫은 후 10분 정도 뜸을 들였다 소금으로 간하고 그릇에 담고 청양고추를 뿌려 먹습니다.

tip. 뜸은 바지락 육수의 아로마를 보존하는 것으로 30분 정도 두면 더 좋습니다.

tip. 취향에 따라 샐러리를 송송 썰어 넣어도 맛있습니다.

tip. 바지락을 팬에 볶다가 물을 붓고 육수를 우려도 좋습니다.

바지락탕은 바지락을 많이 넣어서
맛이 좋습니다.

그 개운한 맛!!

무를 넣어서 더욱 시원한 국물 맛이
매력적인 바지락탕이에요.

여기에 면을 말아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참고로 바지락이 100% 해감되진 않으니 마지막 남은 국물 5% 정도는
면포에 거르거나 버리는 게 좋습니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다시마, 무, 양파, 대파를 물과 함께 끓이다 해감한 바지락을 넣고 입을 벌리면 불 끄고 뚜껑 닫아 뜸 들였다 먹습니다.

작성자: 푸드칼럼니스트 요리 작가, 미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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