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맛있는 배추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속 배추로 국을 끓이면 시원하니 참 맛이 좋습니다.
얼갈이 배추로 끓여도 좋구요.
된장을 넣어도 좋고, 안 넣어도 맛있지요.
오늘은 들깨와 된장을 넣어 구수하게 끓여봤습니다.
밥 도둑이 따로 없어요.
[배추 들깨 된장국 레시피]
육수: 물 5컵, 다시마 손바닥 크기 1장, 멸치 15마리
재료: 무 주먹크기 2덩이, 대파 1/2뿌리, 속 배추 10장, 양파 1/2개
양념: 된장 3 ~ 4큰술, 들깨 4 ~ 5큰술
1. 찬물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으면 다시마 먼저 건져 내고 10분 더 끓여 멸치도 건져 냅니다.
2. 된장을 풀고 무를 먼저 넣어 주세요. 대파와 양파도 넣습니다.
3. 속 배추도 숭덩숭덩 넣어 끓입니다.
4. 한소끔 끓으면 들깨도 풀어 10분 정도 중불로 더 끓입니다.
Tip. 육수에 국거리용 소고기를 넣으면 맛이 좋습니다.
Tip. 멸치를 좋아하면 멸치를 빼지 않아도 좋습니다.
Tip. 된장과 들깨의 양은 취향대로 조절합니다.
구수하면서 짭쪼름한 배추국입니다.
찌개보단 국처럼 끓여야 더 맛있더군요.
요즘처럼 추운 날 따끈한 국으로 좋지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육수를 우린 후 된장을 풀고 다른 재료 넣어 한소끔 끓으면 들깨도 넣어 푹 끓입니다.
작성자: 미상유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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