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해산물 탕국 만드는법

제사나 차례상에 올라가는 탕국은 고급 식재료가 들어 갑니다.

각종 식재료가 듬뿍 들어가서 맛이 좋은 탕국은

꼭 제사나 차례가 아니라도 끓여 먹기 좋아요.

 

각종 재료를 넣고 끓이면 되서 간단하게 끓일 수 있거든요.

푹 끓일 수록 더욱 맛이 좋습니다.

 

각 집집마다 지역마다 탕국에 들어 가는 재료가 다양합니다.

닭, 광어, 꿩, 문어, 낙지 등등 각양 각색의 재료가 들어갑니다.

 

오늘 소개 할 탕국은 저희 집에서 끓이는 방식입니다.

어릴 때 부터 먹어 왔던 거라 제겐 익숙하지요.

 

기본적이면서 깔끔한 탕국입니다.

[탕국 레시피]

 

 

재료: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소고기 국거리용 한줌, 대합 1개, 청주 2큰술, 새우살 한줌, 

        무 주먹크기 2개, 두부 1/2모, 곤약 두부크기 1개, 물 10컵, 국간장 3 ~ 5큰술, 소금 약간
 

1. 참기름 두른 팬에 소고기와 썬 조갯살, 다진 마늘을 넣고 달달 볶다 소금과 청주도 넣고 볶아줍니다.

 

2. 반쯤 익으면 물을 붓고 끓으면 깍뚝 썬 무를 먼저 넣고 떠오르는 거품과 기름은 걷어 냅니다.

 

3.  새우살, 깍뚝 썬 곤약과 두부도 넣고 20분 가량 끓여줍니다.

 

4. 마지막으로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Tip. 약불에서 20분 정도 더 푹 끓여주면 맛이 진해집니다.

 

Tip. 귀찮다면 끓는 물에 모든 재료를 넣어 끓입니다.

해산물과 육고기가 들어가서 더욱 맛이 좋은 탕국입니다.

쫄깃한 조갯살과 탱글한 새우살, 그리고 부드러운

소고기, 탱글한 곤약, 말랑한 두부가 잘 어우러져서

밥 한공기 말아 먹으면 매우 맛이 좋습니다.

 

넣고 싶은 재료를 다양하게 넣어도 좋습니다.

어묵이나 유부 같은 걸 먹어도 맛이 좋구요.

 

물 대신 멸치 육수나 북어 육수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추운 겨울 한그릇 보양식 느낌이 나는

탕국입니다.

 

언제 먹어도 맛이 좋지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참기름, 소고기, 다진 마늘, 조갯살, 청주를 볶다 물을 붓고 무 - 나머지 재료 순으로 넣어가며 끓입니다.

 

 

작성자: 미상유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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