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미소, 미소된장 고등어조림 만드는법

고등어를 담백하게 조려서 먹을 수 있는 사바미소,
일본식 고등어 미소된장 조림입니다.

매콤하지 않아도 꽤 맛이 좋은 메뉴로
밥과 함께 먹기에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 고등어 미소된장조림 레시피 ]

재료: 뼈와 꼬리 제거 후 포 뜬 고등어 반쪽, 생강 10g, 대파 5cm

조미료: 물 300cc, 청주 50cc, 설탕 20g, 미림 15cc, 아와세미소 50g

※ 미림은 생선살을 탄탄하게 해줌

1. 고등어 껍질에 칼집을 넣고 8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그리고 바로 찬물(얼음 물)에 담가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tip. 100도를 부으면 껍질이 벗겨집니다. 80도 정도 물에 담가 표면이 하얗게 일어나면 건지면 돼요.
tip. 칼집을 넣을 땐 고등어 양옆을 손가락으로 오므려 볼록하게 만들어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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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강은 껍질째 얇게 편 썰고, 대파는 하얀 부분의 껍질 몇 장만 바늘처럼 얇게 채 썬 후
    찬물에 헹궈 막을 제거 후 물기를 빼 둡니다.

3. 냄비에 생강을 깔고 1의 고등어, 물, 청주를 넣고 끓입니다.

4. 거품이 모이면 제거하고 설탕, 미림을 넣고 3분 끓인 후 아와세 미소를 1/2 풀어 10분가량 알루미늄 포일 뚜껑을 덮어 끓입니다.

tip. 윗부분이 잠기지 않은 상태. 자작자작. 

5. 미소를 마저 넣어서 걸쭉하게 조린 후 그릇에 담고 채 썬 대파를 올려 완성합니다.

tip. 조림 마지막엔 조림 국물을 끼얹어 가면서 조립니다.

밥과 함께 먹기 좋은 고등어 미소조림입니다.
달착지근한 맛이 참 좋아요.

부드러운 고등어의 맛이 매력적인
미소된장 조림입니다.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