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밥 양념장, 무청 시래기밥 만드는법

겨울이면 생각나는 영양밥!
무청 시래기밥을 소개합니다.

말린 시래기를 이용해서 만드는 간단한 밥으로
양념장 넣고 슥슥 비벼 먹으면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습니다.
된장국 하나면 충분하지요.

시래기의 고유한 향기가 좋은 시래기밥입니다.

[ 시래기밥 레시피 ]

재료: 쌀 2컵, 물 적당량, 불린 무청 시래기 한줌

양념장: 들기름 혹은 참기름 1 큰 술, 간장 3 큰 술, 고춧가루 1 작은 술, 설탕 1/2 작은 술,
            통깨 1/2 작은 술, 검은깨 1/2 작은 술, 다진 파 1 큰 술, 다진 마늘 1/2 작은 술 

1. 쌀은 깨끗하게 씻은 후 물양을 일반 밥할 때처럼 맞춥니다.

2. 불린 시래기는 물기를 꼭 짜고 총총 썰어 위에 올립니다.

3. 양념장을 잘 섞어 주세요.

4. 밥을 잘 한 뒤에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곁들입니다.

Tip. 양념장에 고추 하나 송송 썰어 넣어도 좋습니다.

Tip. 건 시래기가 있다면 하루 정도 충분히 불린 후 물러질 때까지 푹 삶고
       그 물에 담가두면 잘 불립니다.

양념장에 비벼 먹는 시래기 밥의 맛은
개인적으로 곤드레 밥 보다 더 좋습니다.

시래기의 풋풋한 향이 참 좋아요.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불린 시래기를 넣어 밥을 한 후 양념장을 곁들입니다.


글·사진 : 푸드칼럼니스트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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