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밑반찬 하나 소개합니다.
자투리로 남은 햄과 어묵과,
자투리 채소를 금방 볶아 만드는 요리로
자투리 재료가 없다면 새것을 뜯어 만들면 됩니다.
따뜻하게 먹어도 맛있고 냉장고에 넣어 차게 먹어도
맛이 좋은 밑반찬이에요.
밥 위에 올려 덮밥처럼 먹어도 좋지요.
[ 햄 어묵볶음 레시피 ]
재료: 햄 작은 것 1/2개, 어묵 햄과 같은 양, 마늘 2쪽, 당근 1/10개, 양파 1/6개,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식용유 2 큰 술
양념: 맛술 1 큰 술, 간장 1 큰 술, 설탕 1/2 큰 술
기타: 올리고당 1 큰 술, 통깨 1 작은 술
1. 식용유 두른 팬에 마늘을 넣어 향을 냅니다.
2. 채 썬 햄을 넣고 약불에서 볶아주세요.
3. 어묵도 넣어서 약불에서 충분히 볶아 줍니다.
4. 센 불로 올리고 채소도 넣은 후 소금, 후추 쳐 가며 달달 볶다 양념 넣고 빠르게 볶은 후 마지막으로 올리고당과 참깨를 두릅니다.
Tip. 설탕과 올리고당의 양은 단맛 취향에 따라 가감합니다.
Tip. 덮밥으로 먹으려면 그대로도 좋지만 마지막에 물이나 육수를 약간 넣어 끓이다 전분 물 넣고 걸쭉하게 만들어 끼얹습니다.
Tip. 건고추 혹은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도 맛있습니다.
Tip. 모든 재료를 센 불에서 빠르게 볶다 양념을 넣고 볶아도 좋습니다.
위 레시피는 햄과 어묵은 충분히 볶아진 상태로, 채소는 아삭한 볶음 레시피입니다.
간단하게 만들어진 밑반찬입니다.
별것 없지만 꽤 맛있어요.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 할 수 있죠.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들면 되니
냉장고를 털어 나오는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만들어 보세요.
개인적으로 짭조름하면서 달착지근해야
제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이나 들기름 살짝 넣어서
향을 더해도 좋아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식용유, 마늘 - 햄 - 어묵 - 채소, 소금, 후추 - 양념 순으로 넣어가며 볶습니다.
글·사진 : 푸드칼럼니스트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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