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짜장면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더 맛있다 생각합니다.
자신의 입맛대로 원하는 재료를 넣어 만들 수 있어서 그럴까요?
좀 더 신선한 느낌에, 불맛은 나지 않아도 꽤 맛이 좋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유니짜장면을 소개합니다.
다른 재료는 다지지 않고 간 돼지고기만 사용했습니다.
[유니짜장면 레시피]
볶은 춘장: 식용유 4큰술, 춘장 4큰술
재료: 식용유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돼지고기 400g, 맛술 2큰술, 애호박 1/2개, 당근 1/4개, 양송이 버섯 2개, 양파 1개,
대파 1/2뿌리,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양념: 물 1/2컵, 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1 ~ 2큰술
기타: 한식 우동면 200g, 전분물 2큰술(감자전분 1큰술, 물 1큰술)
0. 춘장과 식용유를 1:1로 달달 볶은 후 키친타월 위에서 기름기를 뺍니다.
1. 식용유 두른 팬에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냅니다.
2. 간 돼지고기를 넣고 볶다 소금, 후추, 맛술을 넣어 달달 볶습니다.
3. 채소도 넣고 볶다 춘장도 넣어 볶습니다.
4. 양념을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전분물 넣어 걸죽하게 만들고 삶은 우동면 위에 곁들입니다.
Tip.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마른 건고추를 마늘과 함께 볶아줍니다.
Tip.그릇에 담은 후 위에 삶은 완두콩, 오이채, 계란 후라이를 곁들이면 완벽합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유니짜장입니다.
취향에 따라 양파와 대파를 먼저 달달 볶다가
돼지고기를 넣고 나머지 채소 넣어 볶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꼭 양파, 대파 등이 들어 가지 않아도 냉장고를 뒤져 나오는
재료 아무거나 넣어도 좋아요.
배추를 넣어도 맛있습니다.
슥슥 비벼서 먹는 맛은 꿀맛입니다.
짜장은 짜장밥으로 먹는 것보다 역시 삶은 면을 곁들이는게
더 맛이 좋더군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식용유 - 마늘, 간 돼지고기, 맛술 - 채소 - 볶은 춘장 - 양념 - 전분물 순으로 넣어가며 볶습니다.
글·사진 : 푸드칼럼니스트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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