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볶음밥레시피, 오므라이스 만드는법

오랜만에 햄 볶음밥 + 오믈렛을 만들었습니다.

팁 부분에서 설명을 하겠지만 중식 느낌을 확 살려서

만들어서 아래는 중식 볶음밥 느낌이고 위는

일본식 볶음밥 느낌입니다.



아주 매력적인 요리로 과식하게 되는 그런 볶음밥과 오무라이스에요.

[ 햄 볶음밥과 오믈렛 레시피 ]



( 2인분 )



햄 볶음밥: 식용유 2 큰 술, 마늘 2쪽, 다진 햄 4 큰 술, 다진 버섯 4 큰 술, 다진 당근 4 큰 술, 다진 애호박 4 큰 술,

            맛술 1 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밥 1공기 반, 간장 혹은 굴소스 1 큰 술


오믈렛: 식용유 2 큰 술, 계란 3개, 소금 1/3 작은 술

1. 식용유 두른 팬에 마늘을 볶아 향을 내다 햄도 넣고 볶아주세요.



2. 햄이 어느 정도 익으면 나머지 채소를 넣고 맛술과 소금 뿌려 가면서 달달 볶습니다.



3. 밥을 넣고 볶다 간장이나 굴소스와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4. 식용유 두른 팬에 소금 넣어 잘 섞은 계란을 붓고 젓가락으로 저어 

   반쯤 익은 스크램블 에그가 되면 한쪽으로 몰아서 반달 모양으로 부칩니다. 그리고 볶음밥 위에 올립니다.

Tip. 볶음밥은 약불에서 마늘향을 낸 이후엔 끝까지 센 불에서 볶아줍니다.



Tip. 다른 팬에 식용유 두르고 센 불에서 다진 대파와 양파를 달달 볶은 후 

      그 팬에 조리가 끝난 볶음밥을 넣어 빠르게 센 불에서 20초 정도 볶아주면

      불 맛이 제대로 살아 있는 중식 볶음밥이 됩니다.



Tip. 밥을 주걱으로 눌러 가면서 볶아야 불 맛이 살아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케찹을 뿌려 먹으면 더 맛이 좋습니다.

케찹과 마요네즈, 그리고 데리야키 소스를 골고루 뿌려 먹으면

예술적인 맛이 되지요.

볶음밥을 볶을 때 케찹이나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서

볶아주어도 맛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한번 만들어 보길 추천하는 요리입니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식용유, 마늘 - 햄 - 채소 - 밥 - 양념 순으로 볶은 후 스크램블을 하다 도톰한 반달로 부친 오믈렛을 위에 올립니다.



 

글·사진 : 푸드칼럼니스트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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