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치킨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깐풍치킨

깐풍치킨을 판매하는 곳은 잘 없죠?
그 맛있는 깐풍치킨을 판매하는 곳이 많이 없는 게 다소 의아하지만
없으면 직접 만들어 먹으면 되지요.

프라이드치킨 한 마리를 주문해서 몇 조각만 깐풍 소스에 버무리면
탄성을 자아내는 요리가 됩니다.

순살치킨으로 하면 먹기도 편하고요.

* 매력 포인트
- 원래 치킨보다 2~3배 맛있습니다.
- 다른 재료를 버무려도 좋은 깐풍 양념입니다.
- 식어도 맛있어요.

* 소요시간
- 재료 손질 시간 2분
- 요리시간 10분

* 난이도
- 재료 손질: 하
- 조리 단계: 하
- 재료 구입: 중

* 추천 시간대
- 야식/술안주

* 보관기간/남은 음식 보관법
- 1일/냉장보관합니다.

* 총 재료비
- 약 5,000원

* 필요 도구
- 칼, 도마, 프라이팬

* 재료(1~2인분)

- 재료: 순살치킨 한 줌, 고추기름 3 큰 술(식용유 3 큰 술, 고춧가루 2 작은 술), 대파 1/4뿌리, 홍고추 1/2개, 청고추 1/2개
- 양념: 간장 2 큰 술, 식초 3 큰 술, 설탕 1 큰 술
- 팁: 치킨이 늘어나면 양념의 양을 좀 늘려줍니다.

※ 모든 ""는 생략 가능한 도구, 재료, 과정입니다.

00:00
1. 우선 순살 치킨을 주문해서 어느 정도 먹고 한줌 정도 남깁니다.
(전날 치킨이라 차가우면 30분 정도 상온에 두거나, 전자레인지 1분 혹은 180도 오븐에 5분 데워줍니다.)

00:00
2. 대파를 세로로 칼집을 넣어 주세요.

00:30
3. 이제 총총 썰어 다져 주세요.

01:00
4. 고추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다집니다.

02:00
5. 팬을 달구기 전에 고추기름을 넣어 주세요.

02:10
6. 다진 고추와 대파도 넣고 약불에서 볶아 줍니다.

03:00
7. 향이 나기 시작하면 양념을 넣고 센 불에서 바글바글 끓여 주세요.
(양념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간장, 식초, 설탕량을 조절합니다.)

03:30
8. 순살 치킨도 넣고 양념이 스며 들도록 고루 버무려 주세요.

* 팁

- 양파와 마늘도 다져서 함께 볶아도 맛이 좋습니다.

- 고추기름이 없다면 약불에서 식용유와 고춧가루를 잠시 볶아주면 되고
   그 후에 6번으로 넘어가세요. 맑게 만들고 싶으면 체에 한번 거릅니다.

- 더 쉬운 고추기름 만드는 방법은 식용유와 고춧가루를 1:3 정도로 섞어 3일 정도 두면 됩니다.
   그리고 체에 한번 거르면 맑고 고운 고추기름이 됩니다.

- 7번까지 만들어 두었다 먹기 직전 치킨 위에 끼얹어 먹어도 좋아요.

양념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합니다.
소스를 듬뿍 흐르도록 해도 좋고,
거의 없이 딱! 맞도록 양을 조절해도 맛있습니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치킨을 데운 후 채소를 볶다 양념 넣어 걸쭉하게 만든 것과 버무립니다.

글·사진 : 요리작가,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태그
#깐풍치킨
#치킨
#치킨레시피
#남은치킨
#남은치킨활용
#남은치킨활용요리
#깐풍치킨레시피
#깐풍양념
#깐풍기
#깐풍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