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까스는 집에서 만드는게 더 맛이 좋은데
피시앤칩스 역시 집에서 만드는게 더 맛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생선 튀김으로 덩어리 생선이 있다면
간단히 튀겨드셔보세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워서 참 맛이 좋습니다.
[피시앤칩스 레시피]
재료: 명태 or 도미 or 가자미 살 한덩이, 박력분 약간
밑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화이트 와인 1큰술
반죽옷: 노른자 1개 + 차가운 물 = 200ml, 박력분 110g
타르타르 소스: 마요네즈 5큰술, 레몬즙 1큰술, 설탕 1작은술, 꿀 1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피클 1큰술,
파슬리 가루 1작은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 생선살은 적당한 크기로 썰고 밑간 해서 잠시 둡니다.
2. 반죽 옷은 대강 섞어 준비합니다.
3. 1번에 밀가루 옷을 입히고 탁탁 턴 후 2번 옷을 입힙니다.
4. 달군 식용유에 노릇하게 3 ~ 4분 튀깁니다.
5. 타르타르 소스는 해당 재료를 고루 섞어주세요.
6. 접시에 생선 튀김을 담고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입니다.
Tip. 취향에 따라 감자를 함께 튀겨서 곁들여도 좋고, 샐러드 채소를 곁들여도 좋습니다.
TIp. 샐러드 채소는 상추도 좋고, 어린잎 채소도 좋으며 드레싱은 올리브유, 설탕, 발사믹 식초, 소금, 후추를
취향대로 섞어 간단히 만듭니다.
Tip. 좀 더 매콤한 타르타르 소스를 원하면 여기에 레몬즙 대신 핫소스를 1큰술 정도 넣습니다.
Tip. 타르타르 소스 재료는 취향에 따라 가감합니다. 참고로 파마산 치즈 가루를 여기에 넣어도 맛있어요.
피시앤칩스는 썰어 먹는 것도 좋지만
손으로 뜯어서 먹는게 제 맛입니다.
그럼 생선살 결이 살아 있어 씹는 식감이 좋거든요.
오늘은 냉동 도미살로 만들었는데,
생 생선으로 만들면 훨~~~씬 더 맛이 좋습니다.
더 촉촉하고 더 부드러워요.
작은 생선으로도 살만 튀겨서 만들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 튀겨보니 크게 오래 튀기는 것보다 작은 조각으로
짧게 튀기는게 더 맛있더군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생선살에 밑간하고 밀가루 옷 입히고 탁탁 털어 낸 후 반죽옷 입혀 노릇하게 튀겨 내 타르타르 소스와 곁들입니다.
글·사진 : 푸드칼럼니스트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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