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남자이야기

오늘은 간단한 전채요리로 우럭 카르파쵸를 만들었습니다. 소고기나 참치 등의 날고기 혹은 날 생선을 얇게 썰어서 소스를 친 요리로 가벼운 에피타이저로 좋습니다. 지난날 먹고 남아 냉동해 둔 우럭회가 있어 간단히 만들었습니다. 약간의 샐러드 채소를 곁들이고 주 재료를 소스에 버무리거나 소스를 쳐서 내면 되는 초간편 요리에요. 파티 요리로도 좋아요. [우럭 카르파쵸 Carpaccio] 재료: 우럭회 100g, 양상추 한줌 소스: 올리브유 3큰술, 레몬즙 3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양파 1큰술, 마늘즙1작은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 우선 소스를 고루 섞어줍니다. 맛을 보고 레몬즙과 소금, 설탕으로 간을 맞춥니다. 2. 우럭회를 넣어 조물조물 무칩니다. 3. 차가운 냉장실에서 잠시 재웁니다. 4. 샐러..

오늘 소개 할 디저트는 파티에서 티타임으로 내기 좋은 티라미수입니다. 오븐이 없어도 간단히 만들 수 있고, 손쉽게 재빨리 만들어 두었다 내면 되기에 파티 디저트로 참 좋습니다. 게다가 맛은 매우 좋지요. 티라미수 레시피는 무척 많지만 이번 레시피는 보다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구름 같은 식감의 레시피로 한 스푼 떠 먹으면 기분이 구름까지 좋아지는 맛입니다. 참고로 티라미수 Tiramisu 의 뜻은 이탈리아어로 끌어 올리다 tirare 와 나를 mi 그리고 위로 su 의  합성어 입니다. 요즘은 마트에서도 마스카포네 치즈를 손쉽게 구할 수 있으니 꼭 마스카포네 치즈로 만들어보세요. 풍미가 한결 더 좋습니다. [티라미수 레시피] 시트: 시판 레이디핑거 쿠키 혹은 스펀지 케익 혹은 카스테라 적당량 시럽: 에스프레..

주말에 만들어 먹기 편한 로제 파스타를 소개합니다. 토마토 소스를 먹을까? 크림소스를 먹을까? 고민될 때는 로제 파스타가 정답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토마토 소스의 풍미가 잘 느껴지는 파스타로 취향에 따라 크림소스와 토마토 소스의 비율을 조절하면 되요. 오늘은 토마토 소스의 함량이 더 많은 버전입니다. [로제 파스타 레시피] (2인분) 재료: 스파게티 150g(물 4리터, 소금 4큰술), 올리브유 3큰술, 마늘 2쪽, 양파 1/4개, 베이컨 2장, 브로컬리 약간, 화이트 와인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시판 토마토 소스 1컵 반, 생크림 1/2컵 tip. 시판 토마토 소스가 없다면?        홀토마토 2개, 토마토 페이스트 2큰술, 설탕 1 ~ 2큰술을 넣으며 취향에 따라 발사믹 ..

굴 튀김을 소개합니다. 굴튀김은 어려워보이지만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로 손님 초대요리로도 좋은 메뉴입니다. 굴에 밀계빵 입혀서 그냥 튀기기만 하면 되거든요. 간단한 맥주 안주로도 좋고, 밥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돈부리처럼 먹어도 맛있더군요. [굴튀김 레시피] 재료: 굴 15알, 밀가루 1/2컵, 계란 1개, 소금 약간, 빵가루 1컵, 식용유 적당량 크림 소스: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마요네즈 4큰술, 설탕 1큰술, 레몬즙 2큰술, 머스터드 1작은술 레몬 소스: 레몬즙 5큰술, 찬물 1큰술, 간장 1작은술, 꿀 1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청양고추 다진 것 1작은술, 양파 다진 것 1작은술 1. 굴은 연한 소금물에 헹궈 물기를 뺍니다. 2. 밀가루..

요즘 파스타 만드는 것에 재미가 들렸는지  하루 한끼 정도 파스타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주로 오일 파스타를 만들어 먹으며 여기에 치즈와 계란을 넣어서 까르보나라도 많이 만들어 먹어요. 이번에 소개 할 요리는 수란 올린 까르보나라로 날계란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파스타입니다. [까르보나라 레시피] (2인분) 재료: 스파게티면 150g(물 4리터, 소금 4큰술), 올리브유 3큰술, 마늘 2쪽, 양파 1/4개, 베이컨 2장, 화이트 와인 1큰술,         면수 혹은 육수 100ml,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기타: 계란 2개, 파르마산 치즈 적당량 0. 스파게티면은 끓는 물에 소금 넣고 팔팔 끓으면 파스타면을 넣은 후 포장에 적힌 시간에서 취향에 따라 -1분 ~ +1분하여 삶습..

밤에 뭘 먹으면 다음날 아침 속이 부대끼는 것을 알지만 운동을 하고 돌아와서 너무 허기 질 때는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씨리얼을 우유에 말아 먹곤 하는데, 이 날은 뭔가 더 위장을 채울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만든 식빵 피자 토스트에요. 식빵 치즈 토스트로 간단한 재료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메뉴입니다. [ 식빵 피자 토스트 레시피 ] ( 1 ~ 2인분 ) 재료: 식빵 2장, 슬라이스 치즈 2장, 양파 1/8개, 소세지 작은 것 2개, 모짜렐라 치즈 한줌, 파슬리 가루 약간 토마토 소스: 케찹 1큰술, 후추 약간, 허브(파슬리, 바질, 타임 등) 약간 or 피자 소스 or 시판 토마토 파스타 소스 크림 소스: 마요네즈 1큰술, 허브(파슬리, 바질 약간) or 알프레도 소스 or 화..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시켜 먹어야만 맛이 있을 것 같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원하는 재료를 팍팍! 넣을 수 있고, 신선한 맛이 참 좋거든요. 어렵게 생각되지만 실상 만들어보면 상당히 간단하고 쉬운 간짜장입니다. 취향에 따라 밥이나 우동면에 끼얹어 먹어도 좋으며 개인적으로는 소면에 끼얹어 먹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소면과 간짜장 소스가 참 잘 어울리지요.[간짜장 만드는법] 재료: 식용유 3큰술, 파 1/4뿌리, 마늘 2쪽, 큰 양파 1개, 당근 1/6ㅅ개, 오징어 1마리, 새우 한줌, 청주 2큰술 양념: 볶음춘장 4 ~ 5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1 ~ 2큰술(취향에 따라 가감), 간장 1큰술(간이 부족하다면 넣고 아니면 생략) 볶음춘장: 춘장 5큰술, 식용유 5큰술 기타: 소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완탕을 소개합니다. 새우와 오징어로 간단히 만두를 빚은 후 국물에 넣고 끓인 것으로  심플하지만 맛이 꽤 좋습니다. 편안해지는, 따뜻해지는 맛이라 할까요? 겨울에 제 격인 완탕입니다. [오징어 새우 완탕 레시피] 만두 소: 새우 150g, 오징어 100g, 전분 1큰술, 청주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소금 약간 만두 피: 시판 만두피 사용 육수: 물 5컵, 대파 1뿌리, 양파 1개, 당근 1/5개, 무 주먹 크기 1토막, 멸치 20마리, 다시마 손바닥 크기 1장 양념: 국간장 1큰술, 소금 약간, 청주 1큰술 기타: 오징어 다리 ( 생략 가능 ) 1. 만두 소 재료는 곱게 갈아서 한덩어리로 만들어 줍니다. 2. 만두피는 한번 더 밀어서 얇게 만듭니다. 3. 만두 소를 넣어..

이번에 소개 할 파스타는 싱가포르의 새우볶음면인 호킨미(복건면 福建面, Hokkine Mee) 스타일의 파스타입니다. 정통 호킨미 레시피는 아니지만 맛은 거의 흡사합니다. 꽤 맛있는 볶음 파스타로 한번 맛 보면 계속 만들어 먹게 됩니다. 간단히 만들 수 있어요. [새우 볶음면 호킨미 파스타 레시피] ( 1 ~ 2인분 ) 육수: 물 2컵, 새우 5마리 재료: 파스타 150g(물 3리터, 소금 3큰술), 올리브유 3큰술, 마늘 2쪽, 양파 1/2개, 대파 1/4뿌리, 숙주 한줌,         청경채 1개, 계란 1개,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화이트 와인 3큰술, 육수 1컵 양념: 굴소스 2 ~ 3큰술, 설탕 1 ~ 2큰술 기타: 홍고추 약간, 레몬즙 2큰술(생략 가능) 0. 파스타면은 끓는 물에 소금 넣..

간단하면서도 색다른 냉 파스타를 소개합니다. 차게 먹는 파스타 샐러드로 바질 페스토를 넣어서 향이 좋은 요리입니다. 가볍게 먹기 좋으며, 전채 요리로 즐겨도 좋습니다. 색다른 느낌의 이태리식 비빔국수라 할 수 있는 맛있는 파스타에요. [바질페스토 카펠리니 냉 파스타 샐러드 레시피] ( 1 ~ 3인분 ) 재료: 카펠리니 150g, 물 3리터, 소금 3큰술 소스: 바질 페스토 2 ~ 3큰술, 올리브유 3큰술, 다진 그린 올리브 2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추가 소스 재료: 쯔유 1작은술, 레몬즙 1 ~ 2큰술, 설탕 1작은술 기타: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약간 1. 카펠리니를 소금 넣은 끓는 물에 포장에 적힌 시간 만큼 삶습니다. 2. 건져 내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뺍니다. 3. 소스를 넣어 고루 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