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남자이야기

비 오는 날 간단하게 부쳐 먹기 좋은 김치전을 소개합니다. 냉장고의 김치에 밀가루 넣고 슥슥 반죽 후 식용유 두른 팬에 부치기만 하면 되는 초간단 메뉴입니다. 막걸리 한잔 생각이 간절해지는 전이지요. [김치전 레시피] 재료: 김치 한줌, 김치 국물 3큰술, 대파 1/2뿌리, 고추 1개, 설탕 1/2작은술,         계란 1개, 밀가루 혹은 부침가루 1/2컵 + , 감자 전분 1큰술 기타: 식용유 3 ~ 4큰술1. 김치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고추와 대파, 그리고 김치국물과 함께 볼에 담습니다. 2. 계란과 전분, 밀가루를 적당량 넣어주세요. 3. 고루 섞어 주세요. 반죽의 농도는 너무 질지도 되지도 않게 물과 밀가루를 이용해 조절합니다. 4. 식용유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부칩니다. TIp. 고추..

매콤한 것이 땡길 때 만들기 좋은 매운 닭볶음을 소개합니다. 냉장고를 털어 나오는 채소와 함께 고추장 양념으로 달달 볶은 닭볶음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 위에 올려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남는 양념에 볶아 먹는 밥이나 우동사리의 맛도 끝내주지요.[닭볶음 레시피] 밑간: 청주 1/2컵, 소금 1큰술, 후추 1작은술 재료: 식용유 3큰술, 닭 1마리, 감자 1개, 당근 1/2개,양파 1개, 청양고추 2개, 대파 1/2뿌리, 물 혹은 육수 2컵   양념장: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3큰술, 설탕 1큰술, 물엿 혹은 올리고당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2작은술  1. 닭은 밑간해서 몇 시간 재워둡니다. 2. 식용유 두른 팬에 닭을 먼저 볶다 당근,..

오늘 소개할 요리는 간단한 여름 간식으로 바로! 밀크쉐이크입니다. 프리즌브레이크에서 감자튀김을 밀크셰이크에 찍어 먹는 것을 보고 한참 따라서 먹곤했습니다. 종종 영화를 볼 때 나오던 밀크쉐이크! 파티를 하면서 우유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갈아서 즉석에서 만들어 먹더군요. [밀크쉐이크 레시피] 재료: 얼음 8알, 우유 1컵, 설탕 1 ~ 2큰술, 바닐라 아이스크림 5 ~ 8스쿱1. 믹서기에 우유와 설탕, 그리고 얼음을 먼저 넣습니다. 2. 곱게, 빠르게 갈아 주세요. 3. 아이스크림을 퍼 줍니다. 오늘은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사용했습니다. 4. 믹서기에 넣고 빠르게 곱게 갑니다.Tip. 농도는 취향에 따라 우유로 조절합니다. Tip. 일반 믹서기는 파워가 약해 우유와 얼음을 먼저 갈아주었는데,    ..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콩나물 무침을 소개합니다. 밑반찬 없이 요리만 가지고 밥을 먹기란 좀 심심하지요. 콩나물 무침만 하나 있으면 왠지 식탁이 조금 푸짐한 기분입니다. 입맛 없을 땐 고추장과 함께 밥에 넣고 슥슥 비벼 먹기 좋습니다.[콩나물 무침 레시피] 재료: 콩나물 한 줌, 물 10컵, 소금 1작은술 양념: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대파 1작은술(하얀 부분),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1. 콩나물은 깨끗하게 손질 후 씻어 물기를 뺍니다. 2.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콩나물도 넣은 후 뚜껑 닫아 3분간 삶습니다. 3. 삶아진 콩나물은 건져 내 한김 식힙니다. 4. 양념 넣어 조물 조물 무칩니다. Tip.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넣어도 좋으며 양념에 국간장이나 액젓을 약간 넣어도 좋..

자취생들에게 소중한 밑반찬인 감자볶음를 소개합니다. 한번에 한솥 볶아두면 두고두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뜨거울 때 먹어도 좋고, 차가울 때 먹어도 맛있고, 밥에 넣고 그냥 비벼 먹어도, 참기름과 김가루와 고추장 약간 넣어서 슥슥 비벼 먹어도 매우 좋은 감자채 볶음입니다. [감자채 볶음 레시피] 재료: 식용유 3큰술, 감자 2개, 양파 1개, 당근 1/2개, 고추 1개,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통깨 약간  1. 감자와 당근, 양파를 촘촘히 채 쳐 주세요. 고추는 어슷썰기 합니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감자와 당근, 양파를 넣고 달달 볶습니다. 소금, 후추 쳐 가면서 볶아주세요. 3. 중간쯤 익으면 고추도 넣어서 달달 볶습니다.  4. 원하는 만큼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통깨 솔솔 뿌립니..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떡강정을 소개합니다. 꼬치에 꿰서 떡꼬지로 먹기 좋은 떡강정으로 매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아이 간식으로도 좋고, 어른 맥주 안주로도 참 좋지요. [떡강정 떡꼬지 레시피] 재료: 짧은 쌀떡 20개, 식용유 1큰술 소스: 물 4큰술, 고추장 3큰술, 설탕 1큰술 반, 물엿 1큰술, 후추 약간 기타: 땅콩 5 알    1. 식용유 약간 두른 팬에 떡을 굴려가면서 구워주세요. 2. 잘 구워진 떡은 꼬지에 뀁니다. 3. 팬에 소스 재료를 넣습니다. 4. 바글바글 끓으면 2번을 넣어 살짝 조린 후 다진 땅콩을 위에 뿌립니다.Tip. 떡 구울 때 식용유를 많이 두르면 떡이 터지면서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약간만 두릅니다. Tip. 버터, 간장, 설탕, 물엿에 조려주어도 좋습니다. 어릴 적 생..

출출 할 때 부쳐 간식처럼 먹기 좋은 호박전을 소개합니다. 애호박이나 늙은 호박 혹은 주키니 호박 등 다양한 호박으로 만들어도 좋은 호박전입니다. 오늘은 주키니 호박전을 소개합니다.[주키니 호박전 레시피] 재료: 주키니 호박 1/2개, 달걀 1개, 밀가루 4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찬물 약간 기타: 식용유 2 ~ 4큰술   1. 호박은 잘게 채 칩니다. 2. 찬물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와 함께 볼에 담습니다. 3. 고루 잘 섞어주세요. 질기는 찬물과 밀가루로 조절합니다. 너무 되지도 묽지도 않게 조절합니다. 4. 식용유 두른 팬에 조금씩 떠서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칩니다.Tip. 마지막에 10초간 센불에서 부치면 더 바삭합니다. Tip. 청양고추 하나 썰어 넣어도 좋아요. 조금 더 씹히는 느낌이 ..

더운 여름날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기 좋은 버섯튀김을 소개합니다. 냉장고를 털어 나오는 다양한 버섯을  튀기면 되는 간단한 요리로 시원한 맥주 한잔 곁들이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버섯튀김 레시피] 재료: 양송이버섯 5개, 새송이버섯 2개, 표고버섯 3개, 고추 2개 튀김옷: 전분가루 1/2컵,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기타: 식용유 3컵1. 버섯은 깨끗하게 닦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고추는 터지지 않도록 칼집을 넣어주세요. 2. 전분에 소금, 후추 넣은 후 1번을 넣어 주세요. 3. 고루 버무린 후 탁탁 텁니다. 4. 달군 기름에 3번을 넣어 노릇하게 튀깁니다. Tip. 튀김옷에 허브를 넣어도 맛있습니다. Tip. 두부를 물기 빼고 밑간해서 전분 옷 입힌 후 튀겨도 맛이 좋습니다. 바삭바삭하면서 ..

더워지면 자연 비빔국수 생각이 납니다. 매콤하게 양념된 비빔국수 한 그릇이면 매워서 그런지 땀 뻘뻘 흘리게 되고 곧이어 시원함을 느낄 수 있거든요. 간단하게 만들기 좋은 비빔국수를 소개합니다.[비빔국수 레시피] 재료: 소면 한줌, 물 5컵, 깻잎 2장 양념장: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물엿 2큰술, 설탕 2작은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마늘 한쪽 다진 것, 통깨 1작은술, 후추 약간, 청양고추 1개 다진 것1.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은 후 포장에 적힌 시간만큼 삶습니다. 2. 그동안 양념장을 고루 섞습니다. 3. 면이 삶아지면 건져내 얼음물에 헹구고 물기를 뺍니다. 4. 양념장을 끼얹어 버무린 후 채 썬 깻잎을 곁들여 냅니다.    별 다른 고명이 없어..

오늘 소개할 불족발은 남는 족발로 만드는 남은 족발 활용요리입니다. 물론 주문한 족발이 남을리 없지요. 그래서 전 족발 주문하면 절반인 뼈 부분을 모아 바로 요걸로 만듭니다. 매콤 쫀득한 맛이 매우 매력적인 불족발이에요. [불족발 레시피] 재료: 남은 족발 뼈 위주로 적당량   양념: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케첩 1작은술, 물엿 혹은 올리고당 1큰술, 후추 약간, 간장 1큰술,       통깨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설탕 1큰술, 청주 혹은 미림 1큰술 1. 우선 가장 어려운 족발을 남깁니다. 뜯어 먹고 싶지만 족발 뼈 부분을 모아 주세요. 2. 양념장을 고루 섞어줍니다. 3. 1번을 넣어서 잘 버무려 주세요. 4. 180도 오븐에 10 ~ 15분 굽거나 오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