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남자이야기

돼지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개는 언제든 생각나는 메뉴입니다. 여기에 따끈한 밥 한공기 곁들이면 다른 반찬 하나 필요 없지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소개합니다. [돼지고기 김치찌개 레시피] 재료: 식용유 1큰술, 삼겹살 3줄, 청주 1큰술, 신김치 두줌, 멸치 다시마 육수 3컵, 대파 1뿌리, 두부 1/4모,       양파 1/2개, 고추 1개 양념: 설탕 2작은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 삼겹살은 식용유 약간 두른 팬에 달달 볶습니다. 2. 청주 살짝 넣어 볶다 신김치도 넣고 설탕도 넣어 달달 볶아주세요. 3. 김치 숨이 죽으면 육수를 붓고 양념도 넣어 한소끔 끓입니다. 4. 나머지 재료 모두 넣어서 취향에 따라 5 ~ 20분 끓..

요즘 날씨가 더워지니 차가운 국수 생각이 많이 나네요. 간장 비빔국수를 요즘 자주 만들긴 하는데, 역시 비빔국수는 고추장 양념 비빔국수가 제격입니다. 간단히 만들어 맛있게 즐기기 좋은 비빔국수를 소개합니다.[비빔국수 레시피] 재료: 소면 한줌, 물 5컵, 찬물 1/2컵 양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물엿 1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1작은술, 다진 양파 1/2큰술, 간장 1큰술, 통깨 1큰술, 후추 약간, 사과주스 3큰술, 맛술 1큰술    고명: 잎채소 몇 장, 채 썬 오이 약간 1. 팔팔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포장에 적힌 시간만큼 삶습니다. 2. 중간에 거품이 오르면 찬물을 조금씩 부어주고 다 삶아지면 건져내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짭..

오늘 소개 할 요리는 전복죽의 이탈리아 버전! 바로 전복 리조토입니다. 바지락도 함께 넣어 그 맛이 진하고 구수한 리조또로 깔끔하면서도 진한맛이 좋습니다. 죽과 볶음밥의 중간 정도 되는 식감으로 이번엔 보리를 넣어서 탱탱한 식감을 살려봤습니다. [바지락 전복 리소토 레시피] 재료: 올리브유 1큰술, 버터 1큰술, 양파 1/4개, 전복 2마리, 쌀 1컵, 늘보리 1컵,        화이트 와인 1컵, 바지락 육수 2 ~ 3컵, 표고버섯 1개, 간 파마산 치즈 4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바지락 육수: 바지락 20마리, 물 2컵 반0. 쌀과 보리는 미리 반나절 정도 물에 불려둡니다. 0. 바지락 육수는 달군 팬에  바지락을 달달 볶다 뜨거운 물을 붓고 입을 벌리면 불을 끈 후 한김 식기를 기다렸다 체에 ..

오늘 소개 할 요리는 시원하고 개운한 샐러리 바지락탕입니다. 약간 중식 느낌의 조개탕으로 국물이 끝내주고 시원해서 아주 그만입니다. 술 마신 다음날 혹은 뭔가 속이 허 할 때 생각나는 그런 맛이에요. 간단하면서도 맛이 좋지요.[샐러리 바지락탕 레시피] 재료: 참기름 1큰술, 바지락 조개 20개, 샐러리 1/4대, 대파 1/4뿌리, 표고버섯 1개, 청주 1/2컵, 물 3컵, 소금 약간1. 참기름 두른 팬에 해감한 바지락을 달달 볶습니다. 2. 샐러리도 넣어 달달 볶다 청주 넣어 센불에서 청주가 반 정도로 줄어 들 때 까지 볶습니다. 3. 물을 붓고 한소끔 끓인 후 대파와 표고버섯도 넣습니다. 4. 5분 정도 중불에서 더 끓인 후 소금간 하고 10분 정도 뜸을 들였다 먹습니다. Tip. 취향에 따라 치킨 육..

집에서 튀김을 만드는 것이 번거롭게 생각되지만 실은 생각보다 간단히 만들 수 있어요. 재료를 달군 기름에 반죽 옷 입혀서 튀기기만 하면 되거든요. 오늘은 맛있는 오징어 튀김을 만들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고, 밥 위에 올려 텐동으로 즐겨도 좋지요.[오징어 튀김 레시피] 재료: 오징어 2마리, 박력분 1/2컵, 소금 약간 반죽 옷: 아주 차가운 물 + 달걀 노른자 1개 = 200ml, 박력분 110g 기타: 식용유 1리터0. 오징어는 손질 후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 1. 차가운 물과 달걀 노른자가 200ml가 되도록 맞춘 후 섞어 박력분을 넣고 섞습니다.    이때 아주 대강 섞어도 좋고, 완전하게 섞어도 좋은데 이 둘의 차이는 일식 튀김이냐 한식 튀김이냐의 차이입니다. 2. 물기를 ..

오늘 소개 할 덮밥은 갖은 해산물을 골고루 넣어 볶은 후 밥 위에 올려 먹는 덮밥입니다. 해산물덮밥이라고 하니 왠지 카이센동이 떠오르네요. 해물덮밥이라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혹은 해물볶음 덮밥이던지요. 간단히 간장과 굴소스 베이스로 만들어서 살짝 짭쪼름하게 먹기 좋습니다. [해물 볶음 덮밥 레시피] 재료: 식용유 2큰술, 마늘 2쪽, 오징어 1/2마리, 주꾸미 4마리, 새우 5마리, 조개살 10개,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표고버섯 1개, 애호박 1/5개, 양파 1/4개, 대파 1/6뿌리,       전분물(전분 1/2큰술, 물 2큰술) 양념: 다시마 물 1컵, 굴소스 1큰술,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기타: 밥 1공기 1. 팬에 식용유 두..

간단한 숙주나물 무침을 소개합니다. 살짝 데쳐 조물조물 무쳐 먹으면 맛있는 숙주나물로, 밥에 곁들여도 좋고 비빔국수에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아삭하게 무쳐도 좋고, 푹 익혀서 부드럽게 먹어도 맛이 좋은 숙주나물 무침! 입맛 없을 때 고추장과 함께 밥에 넣고 비벼 먹으면 맛있어요.[숙주나물 무침 레시피] 재료: 숙주나물 1봉 양념: 소금 1/2작은술, 마늘 1개 다진 것, 국간장 1/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3작은술, 들기름 1큰술, 1. 숙주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2. 소금 약간 넣은 끓는 물에 넣어서 1~2분 삶은 후 얼음물에 담가 열기를 제거합니다. 3. 물기를 꼭 짜주세요. 4. 양념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칩니다. Tip. 상큼한 느낌으로 연겨자를 약간 넣어도 좋습니다. T..

더운날 입맛을 돌게 할 미나리 겉절이를 소개합니다. 미나리를 총총 썰어 가볍게 무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요리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밥에 넣어서 슥슥 비벼 먹으면 꿀맛이 따로 없습니다. 데친 두부 위에 올려 먹어도 맛이 좋고, 삼겹살 구워 먹을 때 함께 먹어도 좋아요. [미나리 겉절이 레시피] 재료: 미나리 한줌 양념: 소금 1/2작은술, 간장 1큰술, 설탕 1/2 ~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초 2 ~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통깨 2작은술, 참기름 혹은 들기름 1큰술 1. 미나리를 깨끗하게 씻어 총총 썹니다. 2. 양념을 하나씩 넣어주세요. 3. 조물 조물 잘 무칩니다. 4.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신맛, 짠맛, 단맛, 매콤한 맛을 조절합니다.Tip. 양념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

오늘 소개 할 요리를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바지락 청주찜입니다. 청주와 바지락만 넣어 만든 간단한 찜으로  심야식당에서 소개되기도 하였었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간단한 술안주로, 혹은 밥 반찬으로 좋습니다. [바지락 청주찜 레시피] 재료 : 바지락 400g, 청주 1/2컵, 소금 약간, 샐러리 혹은 쪽파 약간  1. 해감한 바지락은 깨끗하게 씻은 후 달군 팬에 달달 볶습니다. 2. 입을 반쯤 벌려가면 청주를 부어 주세요. 3. 샐러리도 총총 썰어 넣은 후 센불에서 뚜껑 덮고 5분 가량 익혀줍니다. 4. 마지막으로 소금간 살짝 합니다.Tip. 간은 간장으로 해도 좋습니다. Tip. 마지막에 쪽파를 뿌려도 좋습니다. Tip. 국물 자작하게 먹고 싶다면 청주 넣을 때 물도 1/2컵 붓습니다. Tip. ..

오늘 소개할 비빔 메밀국수는  초간단 버전의, 자취생 비빔국수입니다. 별 다른 재료 없이 메밀만 양념에 슥슥 버무려 먹는 방식으로, 토핑이 없지만 맛이 좋아요. 한끼 식사로 혹은, 야식으로 충분하지요. [비빔 메밀국수 레시피] 재료: 메밀국수 면 70g, 물 10컵 비빔양념장(2~3인분):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물엿 2큰술, 설탕 2작은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2큰술,                          간장 1/2큰술, 마늘 한쪽 다진 것, 통깨 1작은술, 후추 약간    1. 양념장은 비율대로 고루 섞어 줍니다. 2. 끓는 물에 면을 넣어 삶아주세요. 거품이 오르면 찬물을 약간씩 부어 줍니다. 3. 포장에 적힌 시간까지 삶았다면 건져 내 찬물에 헹군 후 꽉 짭니다. 4. 양..